반응형 지킬 박사와 하이드 리뷰1 지킬 박사와 하이드 [리뷰] "지금 이 순간 마법처럼~" 지킬 앤 하이드하면 이 노래를 부르는 뮤지컬의 장면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리고 영화 '젠틀맨 리그'에서도 지킬 박사가 약을 먹고 거대한 하이드로 변하는 장면이 기억난다. 나는 영화로 지킬 앤 하이드를 처음 접했다. 그래서 당연히 지킬이 하이드로 변신하면 헐크처럼 거대한 몸집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지킬이 하이드랑 동일 인물이었다는 것이 반전이 아니라 하이드가 오히려 더 작았다는 것이 나에겐 반전이었다. 책의 전반부는 지킬과 하이드의 행적을 쫒는 어터슨이라는 인물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당연히 어터슨이 셜록홈즈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하며 읽었다. 그러나 주인공은 헛발질만 하다가 지킬이 자살하고 난 뒤의 모습만 발견하는 역할이었다. 다소 허무해 보.. 2024.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