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독서/과학12

과학이 필요한 시간 [리뷰] 과학이 필요한 시간 [리뷰] 소개 궤도가 설명하는 유명한 과학 이야기 1. 기계 [인공지능]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라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새로운 것도 결국 기존의 저장된 기억들로부터 나온 것일 뿐이었다. 창의성은 기억에서 나온다. 인공지능이 계속 발전하다 보면 인간만이 가능하다고 여겨진 창의력을 발휘할지도 모른다. 언젠간 인간과 인공지능이 구별하기 힘든 세상이 올 수도 있다. [튜링 기계] 최초의 컴퓨터는 2차 세계대전에 독일의 암호문을 풀기 위해 만들어진 튜링의 암호 해독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으로 연합군에게 소중한 승리를 선사하였고 이 시스템은 컴퓨터 시스템의 기반이 되었다. 2. 인간 [시간] 엔트로피는 언제나 낮은 쪽에서 높은 쪽으로 흐른다. 그리고 과학자들은 이 방향을.. 2024. 2. 26.
떨림과 울림 [리뷰] 떨림과 울림 [리뷰] 과학 세 스푼, 인문학 한 스푼 존재하는 모든 것을 구성하는 원자에서부터 원자들이 전기력으로 연결되어 만들어진 물질, 그러한 물질들이 모여 탄생한 생물, 더 나아가 행성, 우주까지 물리학과 관련된 지식을 알려준다. 그리고 각 파트마다 연관된 짤막한 이야기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풀어낸다. 모든 것은 진동하고 있다. 그건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원자가 진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자가 진동하는 이유는 원자핵 주위에 전자가 회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파동에서 전자기파가 나온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전자기파, 즉 빛을 낸다. 그 빛이 가시광선이라면 우리 두 눈으로 볼 수 있다. 적외선이라면 맨눈으로 볼 수 없지만 적외선 카메라로 볼 수 있다. 빛은 입자이면서 파장이다. 원자 주위를 돌고 있는 .. 2023. 8. 30.
처음 읽는 2차전지 이야기 [리뷰] 처음 읽는 2차전지 이야기 [리뷰] 전지란. [전지란] 전지는 이름 글자로 해석하면 '전기가 저장된 연못'이다. 이는 축전기의 의미에 가까우며 우리가 아는 전지는 발전기에 가깝다. 전지는 화학전지, 물리전지로 나뉘며, 화학전지에서 1차, 2차로 나뉜다. 1차전지는 방전만 할 수 있는 반면 2차전지는 충전이 가능해서 반복해서 쓸 수 있다. 알칼리건전지는 알칼리성(염기성) 용액을 전해질로 사용하기 때문에 '알칼리'망간건전지라 불린다. [볼타전지 원리] 볼타전지는 아연판과 구리판을 묽은황산이라는 전해질에 넣고 도선으로 연결하여 만든다. 용액에 녹는 성질이 강한 아연이 전해질에 녹아 나온다. 그러면 남은 전자가 구리판으로 이동하게 되어 전기가 흐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동한 전자는 묽은황산의 수소이온과 결함.. 2023. 8. 1.
도파민네이션 [리뷰] 실제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도파민 중독이 일어나는 이유와 과학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맺음말에 마지막 저울의 교훈이라는 항목에 살을 덧붙였다. 끊임없는 쾌락 추구(그리고 고통 회피)는 고통을 낳는다. 회복은 절제로부터 시작된다. 최소한의 시간은 보통 한 달이다. 절제는 뇌의 보상 경로를 다시 제자리에 맞추고, 이를 통해 더 단순한 쾌락에도 기뻐할 수 있도록 한다. 자기 구속은 욕구와 소비 사이에 말 그대로 초인지적 공간을 만드는데, 이 공간은 도파민으로 과부하를 이룬 세상에 꼭 필요한 것이다. 자기 구속의 허점을 퍼즐처럼 푸는 것에 매력에 빠져 더 심한 중독에 빠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약물 치료는 항상성을 회복시킬 수 있다. 하지만 약물 치료로 고통을 해소함으로써 잃는 것은 무엇인지 .. 2023. 6. 13.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리뷰]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리뷰] 달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 모음집 달에 관련된 역사, 과학, 스토리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책의 제목처럼 우리가 달에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이유는 달에서 직접적으로 얻는 이득보다는 간접적으로 얻는 경험과 과학 기술 등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게 많다는 것이다. [달은 어디에서 왔을까] 지구와 달은 둘 다 원래 옛날부터 있던 지구와 테이아가 충돌하고 녹아내려 섞인 덩어리다. 그 테이아의 일부분이 지금의 아프리카 대륙 지하에 남아있다. 그렇기에 지구와 달은 닮은 점이 많을 것이다. 달의 성질을 조사하면 그 지식으로 우리는 지구의 모습을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다. [공룡 멸종의 비밀] 아직까지 공룡이 사라진 이유는 수수께끼다. 요즘은 소행성 충돌이 유력한 것으로.. 2023. 4. 6.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리뷰] 마블 영화속의 컨셉을 과학적으로 풀이해 보는 책 마블 영화 아이언맨을 보면서 나도 저런 슈트를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기술이다 보니 실제로 구현이 가능한지 궁금해진다. 이러한 궁금증에 실제로 과학적으로 영화 속 장면을 구현할 수 있는지, 그리고 구현이 가능하다면 과학적으로 원리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마블 영화 속에 나오는 단편적인 줄거리를 소개하고 그 영화 속에 나오는 기술들을 현재 과학 이론을 통해 설명해 준다. 그리고 그 이론을 이용하여 어떻게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지 알려준다. [호크아이의 궁술] - 심리학 심장박동을 지연시키는 방법으로 우수한 성적의 선수들은 공을 치기 전, 치는 동안, 친 뒤에 시선을 길고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공감.. 2022. 9. 15.
도시를 움직이는 모든 것들의 과학 [리뷰]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공학과 과학 기술을 서술한 책. 8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시의 구성을 크게 8개의 파트로 쪼개어 빌딩, 전기, 상하수로 도로, 자동차, 열차, 네트워크 그리고 미래의 도시 파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도시 속에 숨겨져 있는 공학과 과학의 이론 중 어려운 내용은 생략하고 주요한 이론들은 쉽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해당 기술의 현 상황과 실용화되지 않은 기술, 그리고 더 먼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물이 너무 많으면 사용되지 않은 물이 재료 내부에 그대로 남아 콘크리트를 악화시킨다. 그래서 콘크리트를 타설 하는 날에 비가 오면 문제가 된다. 규산칼슘의 미세 분말에 물을 섞으면 아주 끈적끈적한 화합물이 만들어지고 이것들이 골재에 달라붙어 콘크리트를 형성한다. 마.. 2022. 9. 8.
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 [리뷰] 전에 읽었던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 상식이라는 책과 동일하게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 책이다. 다만 더 씹덕 감성이 있어야 공감할 수 있는 밈들이 많았다. 나는 거기에 딱 맞는 대상자였고 거의 모든 밈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었고 티라노사우루스가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는 가설은 요즘엔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것이라고 파악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몇몇 종들은 가지고 있었다는 게 맞을 거란 것이었다. 그리고 공룡은 항온성 변온성 동물이 아닌 중온성 동물로 각각의 좋은 점만 받아들여져 온도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크기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공룡의 성에 대해서 더 다룬다는 것인데 성기에는 골격이 없어 아주 길었을 .. 2022. 8. 16.
왜 호모 사피엔스만 살아남았을까 [리뷰] 호모 사피엔스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룬 책 인류는 두 발로 서기 시작하면서 모든 게 시작되었다. 두발로 서게 되면서 두 팔이 여유로워졌고 척추가 바로 서면서 머리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힘이 생겨 두뇌가 커질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두 팔을 이용해 도구를 만들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인류의 뇌 발달에 영향을 주게 되고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동물과 사람을 구분 짓게 하는 것이 되었다. 그리고 불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고기를 구워 먹게 되었고 먹이를 소화시킬 에너지를 다른 곳에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변환시켰다. 이를 통해 인류는 기술과 예술을 발전시켰다고 한다. 호모 사피엔스와 같이 고대에는 비슷한 고대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그중 하나는 네안데르탈인.. 2022. 8. 1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