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스토리 정리 [12장 인류세 : 세계화, 성장, 지속 가능성]
CE 1900 ~ CE 2010년
20세기의 흐름
산업혁명 이후, 부자와 빈자의 격차가 커졌고 이는 '사회주의'가 탄생하는 데 기여했다. 자본주의 국가와 공산주의 국가로 갈라졌고 40년 동안 '냉전'을 벌였다. 1991년 소련이 무너지며 냉전이 끝났고 자본주의 국가가 주류가 되었다.
1부 : 정치적, 군사적 변화
[제1차 세계대전]
20세기가 시작될 무렵,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선 경쟁자를 관세로, 무력으로 배제해야 한다는 '보호주의'가 나타났다. 보호주의가 세계에 퍼지자 국제무역이 줄어들었고 줄어드는 시장을 놓고 자본주의 열강이 충돌하여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다.
1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국들이 배상금을 지불하기 위해 거액을 빌리자 국제금융 체제도 심한 압박에 시달렸다. 1929년 미국의 금융시장은 붕괴했고, 대부분의 자본주의 국가가 경제 파탄에 빠졌다. 특히 프랑스와 영국이 쇠약해지자 인도와 같은 식민지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일본은 19세기 말 산업화를 했지만 국내엔 원료가 없었다. 그래서 식민지를 팽창하기 시작했고, 이 것은 2차 세계 대전의 시발점이 되었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났을 때 미국은 경제력, 정치력, 군사력이 강해져 있었다. 독립전쟁을 통해 형성된 미국은 반식민주의의 상징이었다. 이런 미국의 영향과 함께 기존 제국주의 국가들이 쇠약해져서 제국주의가 사라지게 되었다.
소련은 공산주의를 받아들이고 자본주의보다 실용적이고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경쟁이 없는 곳에선 혁신이 없었고 갈수록 성장은 느려졌다. 경쟁시장을 도입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 정부의 역할을 줄이려 했다. 정치 체제를 개혁하려는 시도는 소련의 붕괴로 이어졌다. 자본주의를 받아들일 법적, 경제적, 문화적 기반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2부 : 성장과 소비 증가
농경기계, 비료의 개발, 품종개량으로 식량이 늘어났다. 늘어난 식량과 향상된 보건 위생 덕분에 많은 사람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래 살게 되었다. 교통과 통신 분야도 일어났는데, 특히 정보 교환과 저장 기술의 변화 즉, 컴퓨터과 인터넷 기술은 10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는 속도와 효율로 집단 학습을 할 수 있게 했다.
3부 : 성장과 산업화가 생활 방식과 사회에 미친 영향
농경시대 부터 인류 대다수는 농민이었다. 1800년대까지도 97%가 농민이었는데, 2000년에 이르러서야 비율이 50%로 떨어졌다. 의료기술이 늘어나 유아 사망률이 줄어들었고 출산에 대한 압력이 줄어들었다. 그로인해 여성은 남성이 차지했던 전문직으로 진출할 수 있었고 여성인권이 개선되었다. 빈부격차는 더욱 커졌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적절히 편의를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의 수와 비율이 전보다 높아지며 생활수준이 올라갔다.
4부 : 인류의 성장은 지속 가능할까?
20세기에는 1000만 가지의 새로운 화학물질을 합성하고 사용했다. 이러한 활동은 지구의 토양을 바꾸었다. 이렇게 자원을 취할수록 생물의 다양성이 감소하였다. 특히 이산화탄소와 메탄 같은 온실가스의 대기 농도 증가가 심각하다. 아직 인류는 환경을 바꾸는 능력이나 경제를 바꾸는 능력이 미칠 영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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