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보다 [리뷰]

과학을 보다   문과생도 과알못도 재미있게 읽는 기발하고 수상한 과학책

과학을 보다 [리뷰]

 

소개

과학을 흥미롭게 풀어낸 책 보다 과학편!

 

줄거리

1. 우주의 진화
   우주는 국지적으로 모이고, 거시적으로는 팽창하는 방식으로 진화한다.
2. 지구와 우주의 경계 – '카르만 라인'
   지구와 우주의 경계를 나누는 기준은 고도 100km 지점인 **'카르만 라인'**이다. 이 경계선은 과학적 의미보다는 숫자의 편리함에서 결정된 것이다.
3. 빅뱅에 대한 오해
   많은 사람이 빅뱅의 중심이 특정 지점에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우주 전체가 균일하게 팽창하며 모든 자리가 빅뱅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4. 달과 지구의 상호작용
   밀물과 썰물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은 지구의 자전 속도를 느리게 한다. 이 과정에서 지구가 잃어버린 에너지를 달이 흡수하여 공전 속도는 빨라지고, 달은 점점 지구에서 멀어지고 있다.
5. 인간의 기억 진화
   인류는 부정적 경험을 더 강하게 기억하도록 진화했다. 이는 독이 든 열매를 먹는 등의 부정적 사건을 생존에 필요한 교훈으로 삼기 위한 자연 선택의 결과다.
6. 태풍과 코리올리 힘
   태풍이 생성되고 회전하는 이유는 지구의 자전으로 발생하는 코리올리 힘 때문이다.
7. 운석 충돌과 지질학적 패턴
   역사적인 지질학적 분석에 따르면, 3,000만 년 주기로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했다는 통계가 있다.
8.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암흑물질와 암흑에너지 존재로 인해 우주가 원자만으로 이루어졌는지 여부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후기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통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이미 알고 있던 내용도 있었지만, 깔끔한 설명으로 다시 정리할 수 있어 유익했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발견 당시처럼 암흑에너지, 암흑물질 등의 새로운 사실들이 기존 상식을 뒤엎는다. 과학자들 입장에선 머리가 아픈 일일 수도 있겠지만,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는 점이 그저 즐겁다.

 

추천

과학을 좋아하거나 흥미가 있다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