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그냥' 하면 '그저 그런 집'이 된다.
세련된 집을 만드는데 공식이 있다.
집이 좁다, 임대주택이다. 돈이 없다. 아이가 있다 등은 변명일 뿐이다.
멋진 집이란. '봐야 할 것이 분명한 집'을 말한다.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모르겠으면 현관부터 시작하자.
[인테리어 법칙]
1. 사람은 본능적으로 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 대각선으로 눈을 돌린다. => 입구의 대각선상에 주인공을 놓는다.
2. 시선을 둘 곳이 너무 많아도 적어도 불안정해진다. => 한 곳에 볼거리를 만든다.
3. 원근법을 이용한 착시를 이용하면 시야가 트여 넓어 보인다. => 키 작은 가구를 안쪽에 놓는다.
4. 바닥의 빈 공간을 3분의 2 정도 확보한다. => 필요한, 필요 없는 가구를 구분
5. 관엽식물은 가장 쉽게 멋있어지게 하는 아이템이다.
6. 짝수로 대칭의 배치를 하면 딱딱한 느낌이 난다. => 쿠션은 홀수로
7. 가장 균형 잡힌 도형 삼각형=> 아이템을 삼각형으로 배치한다.
8. 하나는 외롭고 둘은 너무 정돈된 느낌을 준다. => 같은 물건을 3개 장식한다.
9. '색'과 '소재'로 그룹을 나누어 장식한다.
10. 3가지 색으로 배색한다. 비율은 6 : 3 : 1. 6에는 바닥, 벽, 천장. 3에는 가구, 거튼. 1에는 쿠션이나 그림 소품
11. 음식을 담은 접시의 여백이 있는 것이 고급지다. => 벽의 여백은 90%
12. 라인을 정해 벗어나지 않게 장식한다.
13. 액자의 색이나 소재를 맞추면 통일감이 생긴다.
14. 마트의 골든 존은 75~135cm이다. => 골든 존에 배치한다.
15. 러그로 공간을 구분한다.
16. 커튼은 창 사이즈에 맞게
17. 꽃과 꽃병의 비율은 1 :1
18. 주광색 : 서재, 주백색 : 주방, 전구색 : 침실 => 한 공간에 여러 개의 조명을 세팅
19. 책꽂이 높이를 맞춘다.
20. 흑백사진은 어떤 방과도 어울린다.
[장소별 인테리어 법칙]
1. 거실
- 입구에서 본 대각선상에는 소파를 둔다.
- 벽시계는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붙여 건다.
- 식탕의 의자는 맞추지 않는다.
2. 침실
- 침대 머리가 벽 쪽에 오도록 배치
- 사이드 테이블을 둔다.
3. 아이방
- 녹색은 '중성색'이라 어떤 색과도 어울린다.
- 책상은 벽을 향하게 한다.
4. 현관
- 일상 아이템, 신발, 우산은 적을수록 좋다.
5. 주방
- 색이나 소재를 맞춘다.
- 심플한 용기로 교체, 장식한다.
후기
비대칭, 홀수, 삼각형, 착시, 숨길 것과 보여줄 것을 명확하게 구분해야 한다는 게 핵심인 것 같다.
인테리어 법칙을 설명하는데 그치지 않고 생겨난 원인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법칙을 어떻게 적용하는지에 대한 그림 예시도 있어서 이해가 쉬웠다. 디자인이란 것을 전혀 모르는 나 같은 사람에게 수치로 딱 알려주니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언젠가 써먹을 때가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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