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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읽었던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 상식이라는 책과 동일하게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한 책이다. 다만 더 씹덕 감성이 있어야 공감할 수 있는 밈들이 많았다. 나는 거기에 딱 맞는 대상자였고 거의 모든 밈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사실 크게 새로운 내용은 없었고 티라노사우루스가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는 가설은 요즘엔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것이라고 파악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몇몇 종들은 가지고 있었다는 게 맞을 거란 것이었다. 그리고 공룡은 항온성 변온성 동물이 아닌 중온성 동물로 각각의 좋은 점만 받아들여져 온도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크기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공룡의 성에 대해서 더 다룬다는 것인데 성기에는 골격이 없어 아주 길었을 것이라는 추정만 할 뿐이라고 한다. 이전에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역사와 동일한 작가가 그린 책으로 인터넷 밈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시간 때우기용으로 봐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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