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독서를 통해 늘린 글쓰기 능력으로 마케팅을 잘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
<줄거리>
독서, 글쓰기, 운동
저자도 자신의 글을 통해 2시간 독서, 글쓰기인 22법칙과 운동을 하는 습관을 얻어 가기만 해도 좋을 것이라고 한 것처럼 모든 파트에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파하고 있다. 문제는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으로 해결하고 글쓰기를 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정립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기초체력을 만든 다음 실행에 옮기라는 것이 핵심 내용이었다.
이 책뿐만 아니라 다른 자기계발서나 성공 스토리를 읽으며 패배주의에 빠져있는 뇌를 성공주의의 뇌로 변환시키면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많은 인생 명언들을 자신과 주변의 성공한 경험담을 통해 풀어쓴 책이라고 볼 수 있다. 저자와 주변 사람들의 성공담을 토대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심리학에 관한 내용들을 주로 인용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1단계 : 자의식 해체 단계]
방법 : 탐색, 인정, 전환
=> 객관안을 가져라
- 자의식으로 자아의 상처를 피해서는 절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 자기 객관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매번 엉뚱한 결정을 내리기 십상이다.
[2단계 : 정체성 만들기]
인간은 본성대로 움직이려고 한다. 그 틀을 깨야 한다.
=> 환경을 조성하라
- 정체성을 변화시킴으로써 본인만의 틀을 깨버려야 한다.
- 뭔가를 더 잘하고 싶으면 결심을 할 게 아니라 환경부터 만드는 것이다. 자동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도록 세팅을 하면 나는 저절로 열심히 살게 된다.
- 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3단계 : 유전자 오작동]
평판 하락, 새로운 경험, 손실을 피하고자 하는 마인드를 버려라
=> 일단 시작하라
- 인간의 진짜 본성과 작동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 우리의 겁쟁이 클루지와 게으른 뇌는 '쓸데없는 짓 하지 말고 포테이토칩이나 먹어라'하고 명령을 내린다.
[4단계 : 뇌 자동화]
의사 결정력을 높여라
=> 독서와 글쓰기를 하라
- 독서 빈부 격차는 경제적 빈부 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
- 책 읽기와 글쓰기가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지름길
- 인생을 바꾸는 방법은 간단하다. 의사 결정력을 높이면 된다.
[5단계 : 역행자의 지식]
새로운 기술을 배워 기존 지식과 결합하자. (블로그, 디자인, 편집, 글쓰기, 프로그래밍)
=> 계속 기술을 배워라
- 나는 사람이 잘 될지 안 될지를 판가름하는 시그널 중 하나는 밥을 잘 사는지 여부라고 생각한다.
- 새로운 무기들을 모아 기존 지식과 결합하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낸다
- 자기 객관화가 잘되면 의사 결정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진다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독서, 세미나를 다니고 블로그, 유튜브로 마케팅.
=>책을 읽고 세미나를 다녀라
- 돈을 버는 근본 원리
-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기
-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기
-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방법
- 사업
- 투자
[7단계 : 역행자의 쳇바퀴]
=> 포기하지 마라
- 뇌는 인간이 쉬게 만들지 않는다. 도파민을 달라고 채찍질을 한다. 하나의 목표를 이루면, 그다음 목표를 설정하고 이뤄내라고 명령한다.
- 가장 절망적인 상황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즐거워했다. '내가 진짜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왔구나'
<주요 내용>
인간이 경제적, 시간적, 정신적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본성과 유전자의 명령대로만 살아서라고 답한다.
잠에 빠져 있는데 나를 빤히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지한이였다.
=> 주작의 냄새가…
한번에 큰돈을 버는 일은 없다. 사람은 제 그릇만큼 돈을 가져갈 뿐이다. 남을 탓하기보다는 내 문제에 집중하자.
우선 역행자 보델을 실천하면서 회사엔 없어선 안 될 존재가 되어라
=> 1등이 되는 법을 물으니 1등이 먼저 되어라고 하는 느낌이었다.
아이디어 도출법은 간단하다. '와. 이거 누가 대신해 줄 수 없나?' 싶은 걸 떠올리면 된다.
<후기>
돈을 벌자는 생각을 하고 친구와 블로그에 글을 쓰거나 칼럼을 작성하는 등 사업 방식에 대해서 이미 파악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창업을 하게 되었고 첫 사업에 성공을 하게 된다. 그냥 운이 좋아서 사업에 성공하게 되고 탄탄대로를 걷게 되고 성취감에 취해 자기계발서 까지 쓴 책이라고 부정적으로 보았다.
그런데 작가가 딱 나 같은 독자들을 저격하는 글을 써놓은 것처럼 느껴지는 문장을 보았다. 먼가 내 머리 위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먼가 다를까 혹은 또 속는 거 아닐까 하고 의심 반 호기심 반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 읽기 시작했다. 나 같은 사람들은 직업적인 성취를 위해 일을 하기보다는 돈을 위해 일을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 저자의 주장에 점점 이끌려 갔던 것 같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선 궁극적으로 사업이나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한다. 분명 사업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맞지만 의사 변호사와 같은 전문 직장인들과 일부 직장인들은 저자보다 훨씬 더 많은 부를 쌓고 더욱이 직업적 성취감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직장인들을 전장에선 힘이 센 졸개 정도로 표현하고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사업과 투자로 한정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저자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상위 1%가 되는 것보다 사업을 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나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으론 사업에서 1%나 직장에서 1%나 둘 다 되는 것은 비슷하게 어렵고 리턴도 비슷하다고 생각이 든다. (나보고 유전자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할 것 같다.)
또한 부록에 있는 창업 아이템들은 앞의 내용들은 다 부질없고 결국 마케팅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보여주는 듯했다. 최고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더라도 블로그를 통해 마케팅을 잘 해서 이목을 끌어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언제 달성할지 모르는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박탈하고 사업을 해야 한다는 점처럼 결말 부분에선 저자의 주장과 일맥상통하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렇게 독후감을 쓰고 있지만 이게 나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의심이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는 독서를 하고 글을 쓰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해줘서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 책을 읽기 전부터 독후감을 쓴 나에게 자부심을 느꼈고 다시 한번 독서와 글쓰기에 대해 동기부여가 되었다.
글은 아주 잘 읽힌다. 어려운 단어도 없고 자신의 주장을 펼칠 때 주장을 뒷받침을 하기 위한 심리학이나 과학적인 내용을 아주 쉽게 설명해 준다. 확실히 글은 잘 쓴다는 느낌은 들었다.
나도 언젠가 이렇게 잘 읽히는 글을 써보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나 작문 능력이나 지식이나 모든 방면에서 부족하여 현실적으론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처럼 언젠가 내 이름으로 책을 내 보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독서와 독후감을 쓰는 것을 해보기로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추천>
내용적으론 어디선가 한 번쯤 본 내용들일 수 있기에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은 독자들에겐 진부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인생에서 경제적 자유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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