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이 쑥쑥 오르는 이직의 기술 [리뷰]
<소개>
이직을 잘 하려면 주변 사람을 잘 챙기자.
<줄거리>
이직에 관해 많이 하는 질문들에 대해 답변을 하는 Q&A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직 전]
이직을 하기 앞서 지속적으로 SNS를 통해 자신을 돋보이게 만들어 경쟁력을 키워 놓아야 한다. 그리고 평판 조회를 채용 과정의 관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에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줄 사람을 3명 이상 만들어 두어야 한다.
[이직 준비]
이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전, 가장 먼저 생각할 것은 세 가지이다. 바로 목적, 목표, 기간이다. 관심 있는 회사를 정해서 지속적으로 구인 정보를 확인을 해야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직할 의사가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면 주변에서 회사를 추천해 주거나 도움을 줄 확률이 높다.
이력서 작성 자체보다 자신과 업계를 분석하는 데 3배 이상의 시간을 써야 한다. 분석은 회사, 직무, 자기 분석 세 가지로 구분된다. 자기소개서는 솔직하게 쓰되 강점을 부각해서 써야 한다. 이직 면접 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여 바로 대답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해야 한다.
[이직 면접]
정확한 답은 몰라도 좋다. 단, 모르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논리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그것도 능력이다. 자신이 지원한 회사가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어떤 상품을 파는지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 피티 면접시에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이슈를 하나 정도 포함해 관심을 끄는 것도 좋다. 전 직장을 퇴사한 이유를 적어도 면접관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할 준비가 필요하다.
면접은 지원자가 회사를 선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회사에 대해 확인하면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선 우회해서 물어봐야 한다. 승진, 연봉 인상관련해서 궁금하다면 회사의 우수 인력의 평가 기준은 무엇인가요?라고 물어볼 수 있다. 그리고 고용 형태나 근무 시간이 궁금하다면 직원 직무의 고용형태는 어떻게 되나요?라고 물어보면 좋다.
[면접의 종류]
- 역량 면접 : 직무 경험, 전문 지식
- 인성 면접 : 열정, 팀워크
- 프레젠테이션 면접 : 커뮤니케이션 역량
- 최종 면접 : 회사의 이해도
[이직 후]
30일 이내에 퇴사 결정을 통보해야 한다. 그리고 떠나는 회사에서 마무리를 잘해야 시작하는 회사에서도 제대로 출발할 수 있다. 어디서든 결국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직한 회사에서는 처음 3개월 동안 일을 익혀 작은 성공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 향후 3년은 보장된다. 이후에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 좋다.
<주요 내용>
이직은 자신의 최종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회사는 개인이 아니라 팀, 단체이다. 따라서 너무 튀거나 컨디션에 따라 실력이 들쭉날쭉한 개인보다는 꾸준히 성과를 내는 무난한 팀원을 기대한다.
미래 계획을 만족스러울 만큼 이루려면 많은 시간 투자와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어떤 일이든 사람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회사를 떠나도 사람은 남는다는 사실.
<후기>
이직뿐만 아니라 회사 생활을 잘 하기 위해선 인간관계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나도 이 부분에서 공감을 하는 편이고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전 회사의 사람들인데, 한 사람은 평판이 좋지 않았고 다른 한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평판이 좋았다. 평판이 좋지 않던 사람과 좋은 사람은 서로 다른 직장으로 이직을 하였다. 이후에 또 이직을 하게 되었다. 평판이 좋지 않던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으려 했으나 거절당했고, 좋았던 사람은 먼저 이직을 해달라는 연락이 왔다.
평판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당연히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한다. 경험상 사람에 대한 평판은 그 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그렇기에 내 평판을 해줄 사람과 그 내용을 전달해 줄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느끼기엔 사람에 대한 평판은 인성보다 실력에 비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직 후 3개월 동안 노력해서 성과를 보여야 한다는 저자의 말과 같이 사람도 중요하지만 일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속 자기계발을 해야 할 것이다.
<추천>
이직을 준비한다면 한 번쯤은 고민해 보는 내용들이라 읽어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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