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통장 사용설명서 3.0 [리뷰]
<소개>
돈 아끼는 방법
<줄거리>
지출 줄이고 대출 같은 건 꿈도 꾸지 말고 저축해라.
<주요 내용>
돈을 모으는 절대 법칙 1. 수입을 늘린다. 2. 지출을 줄인다.
주거래 은행을 잘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주거래 은행만이 능사라는 생각은 접어야 한다.
돈을 아낄 수 있는 가장 큰 항목은 외식, 배달 식비다.
비상금과 비슷한 종류의 자금은 CMA 통장에 넣어두는 것이 유리하다.
돈을 잘 쓰는 좋은 습관을 먼저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
예금은 저금리일 때는 1년 만기로 짧게, 고금리일 때는 2~3년 정도로 만기를 길게 가입한다.
대출은 매월 원리금 합계가 줄어드는 원금균등상환 방식으로 대출을 받는 것이 좋다.
몸값을 올리는 방법은 두 가지다. 1. 건강, 2. 업무력
돈이 많이 드는 세 가지 1. 집, 2. 자녀 교육, 3. 노후 자금
보장성 보험은 저축이 아니라 비용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돈을 낭비하지 않는다.
보험은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는 게 유리하다.
<후기>
국민연금은 합법적인 다단계라고 생각하기에 아래 조직이 상위 조직보다 더 규모가 많을 때 유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이제는 출산율이 줄어들어 그 구조가 무너질 징조를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세금을 더 거둬들인다는 것은 누구의 세금을 거둬들인다는 것인가? 결국 우리의 자녀 또는 손주들이 아니겠는가. 그들이 희생한 다음엔 그들의 미래는 누가 책임져 줄 것인가...
그렇다면 돈을 더 찍어 낸다는 뜻인가? 돈을 찍어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경제가 더욱 악화될 것이다. 그런데 작가는 국민연금은 국가가 지급을 약속한 만큼, 지급하지 않는 상황은 없고, 세금을 더 거둬서라도 지급할 것이라는 발언은 이건 너무 근시안적인 눈으로 경제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 싶다.
노후를 보장해 줄 수 있는 국민연금은 무너져가고 물가 상승률에 비해 적은 임금 상승률, 아웅다웅하며 살아가는 사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서울의 아파트값을 보며 빈익빈 부익부를 느낀 청년들은 도박성이 짙은 주식이나 코인 시장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본다.
그나마 주식과 코인은 성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도전하는 느낌이지만 만약 이러한 도전에 권태를 느끼고 계속되는 실패에 자포자기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면 일본이 겪었던 읽어버린 20년처럼 꿈을 잃어버린 청년들이 많아져 일본보다 더 절망적인 상황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추천>
청소년 또는 사회 초년생이 아니면 읽어보지 않아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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