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교훈 집
<줄거리>
75편의 인생 교훈을 담은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명한 이야기도 있고 작가가 각색한 이야기도 있다. 깊게 생각해 볼 이야기들은 뒤에 더 자세하게 알려준다.
<주요 내용>
느낄 감感 자에는 마음 심心 자가 있고 움직일 동動 자에는 힘 력力 자가 들어 있습니다.
사람의 발자국을 두려워하는 것. 그것이 바로 무인도인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 그것은 호저들의 안타까운 모순 속에 숨어 있다.
내 인생에 책임을 지려면 나는 내 인생에 대해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생각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보와 정보를 결합하고 꿰어낼 수 있는 지혜를 키워야 하지요. 그 힘은 바로 사색의 시간을 통해 키울 수 있습니다.
<후기>
아주 옛날에 읽었던 에세이 모음집이 생각났다. 정확히 제목이나 내용 들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때 감동을 느꼈던 감정이나 기억들이 떠올라 좋았다.
부모의 3년상을 치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는 부분에서는 살짝 꼰대 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서 강조를 하고 싶었다는 것으로 생각하면 어느 정도 납득이 되었다.
대체적으로 마음에 와닿는 글들이 많았다. 그중 하나는 호저를 예시로 둔 사람과의 사이에 대한 글이었다. '사이좋게 지내라'라는 말이 너무 붙어있는 혹은 너무 떨어져 있는 거리가 아닌 상대방과 내가 불편하지 않으면서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거리를 두어라는 뜻이란 걸 알게 되어 좋았다.
<추천>
아주 짧은 시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고 싶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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