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고대부터 미국의 탄생까지 (유대인들이 끼친) 돈의 역사를 알려주는 책
<줄거리>
스페인과 같이 은광, 금광이 발견되는 곳이 경제를 이끌었다고 한다. 이후엔 무역을 통해 네덜란드, 영국 등이 돈을 벌었고 전쟁을 이긴 영국이 영란 은행을 통해 돈을 불렸다고 한다. 그리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고 전쟁을 승리한 미국은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돈의 역사는 유대인들의 손아귀에 있었다. 기독교인들은 율법상 고리대금업을 할 수 없었지만 유대인들은 달라 고리대금업을 하며 일찌감치 금융에 손을 대고 있었다. 그러한 유대인들을 마땅치 않게 여긴 사람들은 유대인들을 핍박하고 고향을 떠나게 했다. 그렇게 고향을 잃고 살아가는 것을 '디아스포라'라고 했다고 한다. 이렇게 뿔뿔이 흩어진 유대인들은 금융에 지식을 가지고 여러 나라에서 영향력을 끼쳤다. 영국의 영란은행을 세운 것도 유대인이었으며 영국, 프랑스 전쟁에서도 흩어져있는 유대인들끼리만 정보를 미리 공유하여 채권 사기행각을 벌이기도 하였다. 이후 영국 청교도들이 성공회의 박해를 피해 탄생한 미국에서도 남북전쟁 때도 영향을 끼쳤다. 그러한 유대인의 손길에 벗어나기 위해 미국에서의 통화를 만드는 방식으로 대처하려 했으나 결국은 유대인의 은행들이 설립되면서 미국 또한 유대인들의 영향력 안에 있게 되었다고 한다.
<주요 내용>
은화는 '요하임 골짜기에서 나온 돈' 이라는 뜻으로 '요하임 스탈러'라고 불렸다. 이후 '탈러'로 줄여 부르기 시작했고 이 것이 '달러'가 되었다.
영국과 네덜란드의 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은 기축통화를 금으로 바꾸는 금본위제를 채택한다.
금본위제를 제안한 사람은 아이작 뉴턴이다.
영란 은행은 10%의 마법으로 실제 금보다 10배가 넘는 화폐를 발행하여 부를 쌓는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달러를 기축통화로 하는 금환본위제를 요구 하였다.
종교적 자유와 해운 사업의 발전은 네덜란드를 무역 강국으로 만들었고 금융과 노동이 합쳐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탄생한다.
르네상스 시대 막대한 권력으로 유명한 가문은 메디치가 이다.
미국에 진출한 유대 자본으로 탄생한 투자 은행이 '리번 브라더스', 'J.P 모건, '골드만 삭스'
유대인은 돈을 인간의 창조적인 에너지를 수량화한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따라서 돈을 생존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것입니다.
<후기>
그림으로 본다고 해서 만화책 정도로 생각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는데, 내용은 돈의 역사를 아주 상세하게 풀어내었다. 내 상식으론 글자를 좇기 바빴고 시간의 흐름대로 내용이 흘러간다. 주로 서양의 나라이긴 하지만 여러 나라의 굵직한 사건들을 위주로 풀어내기에 동서남북으로 이 나라 이야기했다가 저 나라라 이야기했다가 해서 좀 헷갈려 상세한 내용들은 기억나지 않았다. 그래도 읽는 동안에는 새로운 사실들을 알려주는 것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결론적으론 유대인들이 전 세계의 경제를 좌지우지한다는 것이었던 것 같다.
<추천>
역사에 관해 관심이 있다면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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