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만의 무기 [리뷰]

 

내향인만의 무기 [리뷰]

 

소개

내향인을 위한 사회 생존가이드

 

줄거리

내향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과 너무 자주 비교당하면 스스로 열등하고 변화가 필요한 존재로 의식하게 된다. 외향적이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인식은 결코 진실이 아니며 자신을 해칠 뿐이다. 나의 내향성에 대해서 무엇이 진실이고, 어떤 긍정적인 점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내향인들의 특징]

1. 재충전할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2. 외톨이도 아니고 부끄럼쟁이도 아니다.

3. 보통 말하기보다 글쓰기를 선호한다.

4.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5. 혼자일 때 일을 가장 잘 해낸다.

6. 어떤 일이든 집중할 수 있다.

 

대다수의 내향적인 사람은 사소한 실수에 수치심을 느끼고 후회를 하곤 한다. 그러나 이런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며 그런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앞으로 발휘할 능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될 뿐이다. 그런 후회에 빠지지 않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기 위해서는 실수로 인해 느꼈던 감정을 인정하되, 진실을 통해 감정에 맞서야 한다. 그리고 아래의 방법을 이용해 사고방식을 바꾼다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팁]

1. "멈춰"라고 말하기 : 부정적인 생각을 할 것 같으면 "그만해"라고 강력하게 외친다.

2. 긍정적인 사람들을 주위에 둔다.

3. 자기 대화를 할 때는 2인칭 대명사를 사용한다.

4. 지나가는 생각은 그냥 지나가게 한다.

5. 자신만의 고유한 기질과 기술을 가진다.

 

내향적인 사람이 아래 7가지의 마스터 무브를 익힌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마스터 무브 7가지]

1. 외향인의 언어로 말하는 법 배우기

2.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 에너지 관리하기

3. 부드럽게 설득해 영향력 만들기

4. 신뢰 쌓기

5. 감성 지능 키우기

6. 맞춤형 업무 환경 구축하기

7. 의식적인 준비를 통해 성공 보장하기

 

준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일상에서 항상 준비하는 습관을 갖춘다면 우리의 자신감이 높아짐은 물론이고 성과 역시 급격히 좋아질 것이다. 한 주가 시작되기에 앞서 일정을 계획을 한다거나 회의를 하기 전에 안건에 대해 미리 고민을 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

 

누군가 막판에 저녁 약속을 취소하면 그 사람을 정말 좋아하지만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든다.

 

아이디어를 최초로 제시하는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은 대부분 내향적인 사람이에요.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중 내향적인 사람의 비율은 최대 50퍼센트라고 한다.

 

내향적인 사람은 단기 기억보다 장기 기억에 더 많이 의존하므로 필요한 정보나 어휘를 떠올리는 데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내향적이든 외향적이든 성공하려면 2가지가 필요한다. 첫 번째는 업무 수행 능력이며 두 번째는 타인과 잘 지내는 능력이다.

 

기질은 변하지 않아도 기술은 변할 수 있다는 걸 깨닫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후기

같은 내향인으로써 공감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다. 정확한 정보는 나와있지 않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내향적이라는 것에 놀랐다. 내향인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알려주고 강점은 강화시키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 

 

내향인은 외향인 코스프레를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만 생각했다. 물론 이 책에서 나온 내용도 어떻게 보면 외향인처럼 대화하는 방법, 행동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만 외향인이 가지지 못한 내향인만의 강점이 결합된다면 누구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될 것이라 저자는 말하고 싶은 것 같다.

 

이전에 읽었던 대화를 잘 하는 방법과 내용이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완벽주의를 버리고, 준비를 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였다. 참 알면서도 그런 생각을 떨쳐버리기란 쉽지 않다. 나는 완벽주의자 성격은 아니지만 실수를 하는 것에는 엄청 민감하게 받아들인다. 게다가 귀찮은 것은 엄청 싫어해서 준비를 하는 것도 싫어한다. 참. 쉽지 않지만 그래도 정진해 봐야지,

 

 

추천

내향인으로써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