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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자기계발

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 [리뷰]

by 빠뜨루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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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무서운 사람들을 위한 책 [리뷰]

 

소개

지피지기 대화가능

 

 

줄거리

1. 대화가 필요한 이유

다른 사람의 감정과 성격, 관심사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에게 안전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며, 인간관계를 넓혀주는 역할을 한다.

 

2. 대화를 잘 못하는 이유

타인을 만났을 때 느끼는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대부분 사람이 겪는 증상으로 지극히 정상이다. 사회적 불안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개인적인 성향이 수줍음이 많거나 내향성인 경우 대화를 어려워한다. 

 

이러한 요인 외에 타인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 낮은 자존감, 당황스러운 일에 대한 두려움, 결과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대화를 어려워한다. 그러나 대화는 기술이다. 대화라는 기술을 익히고 경험을 쌓으면 나아질 수 있다.

 

3.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어려운 상황이 닥치기도 전에 많은 생각을 하지 말고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거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실수도 실패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완벽주의에 벗어나야 한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실수에 관대하다. 그리고 실수는 만회할 수 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에 임하면 된다.

 

[말실수를 만회하는 방법]

1. 실수를 받아들인다. 

2. 적절한 유머를 활용한다.

3. 사과한다.

 

4. 대화를 잘하는 방법

  •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 상대방과 너무 멀지 않고 가깝지 않은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 상대방의 눈을 시간차를 두고 바라보되 상대가 눈을 맞추는 간격과 흐름에 맞추는 것이 좋다.
  • 손동작은 너무 남발하지 말고 몸에 가까이 두는 것이 좋다.
  • 악수를 할 땐 적절한 힘을 가지고 짧고 명료하게 하는 것이 좋다.
  • 상대의 이름을 많이 불러주는 것이 좋다. 
  • 자신을 브랜딩 하고 기회가 있을 때 드러내야 한다.
  • 대화를 하기 위해선 준비가 필요하다. 모임에 앞서 대화할 만한 소재를 3~5가지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다만 정치, 종교, 비난 등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요 내용

누군가를 향해 몸을 기울인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관심이 있음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몸의 신호다.

 

면접자에게서 두 가지만 잘 파악하면 되는데 하나는 면접자가 그 일을 잘할 수 있는지, 다른 하나는 면접자가 빌런은 아닌지를 잘 파악하라는 농담이다.

 

 

후기

상대방에 대해 관심거리는 무엇인지, 어떤 상황인지 등을 미리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런 점이 많이 부족했다. 일단 상대방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고 살았다. 그 점이 대화가 잘 이어지지 않게 한 가장 큰 요인이라 생각이 들었다. 대화를 할 상대방에 대해 미리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할 때도 계속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그다음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고 내가 누구인지를 내가 알고 상대방이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보였다. 나는 낯선 사람들에게 나의 이야기는 잘하지 않는다. 그들이 나의 이야기에 관심이 있거나 재미를 느끼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할 필요성을 못 느꼈기 때문이다. 

 

나에 대해서 숨기면서 대화하면 상대방은 나를 파악하기 힘들다. 상대방도 나에 대해 알지 못하니 대화가 힘들어지게 한다. 나에 대한 모든 것을 다 밝힐 수 없겠지만 대외적으로 쉽게 밝혀도 되고 알리고 싶은 것들을 파악하고 어필을 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미리 대화거리를 미리미리 생각해 놓아야겠다고 생각되었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도 대화 소재를 준비하는데 여태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대화를 했다는 것에 반성하게 되었다.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를 하라는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나처럼 대화를 어려워하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먼가 위안을 얻는 느낌도 있어 좋았다. 이론을 알았으니, 모임에 나가 실전 경험을 쌓아봐야겠다.

 

 

추천

나같이 수줍음이 많고 내향적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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