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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자기계발

무조건 합격하는 암기의 기술 [리뷰]

by 빠뜨루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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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합격하는 암기의 기술 [리뷰]

 

소개

수험생, 시험생 여기 여기 붙어라

 

줄거리

 

1장 암기법의 기초 지식

  • 암기는 기억재현으로 나뉜다.
  •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기억과 재현의 방법에 맞게 나눠서 알맞게 적용해야 한다.
  • 단기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인코딩하는 것이 '암기법'이다.
  • 뇌와 기억 구조를 고려하면 무작정 암기하는 것보다 정보를 먼저 인지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한 후에, 이해되지 않는 것만을 모아 의식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2장 기억의 기술

1. 조직화

  • 암기할 대상을 일정한 규칙이나 패턴을 가진 조직 체계로 바꾸어 기억하는 것이다.
  • 정리를 통해 외울 대상의 수를 줄일 수 있고, 조직화 과정에서 기억의 효율이 올라간다.
  • 외울 것의 숫자를 세는 '넘버링'을 이용한다.
  • 직접 기출문제를 조직화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정리한다.

 

2. 이미지화

  • 활자를 해석해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이 아닌, 이미지 그 자체를 떠올리는 것이다.
  • 대상을 사진처럼 기억한다. 활자가 아닌 위치와 맥락을 기억하고 재현하는 것이다.

 

3. 맥락화

  • 외울 대상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상이 포함되는 맥락 전체를 함께 기억하는 것이다.
  • 떠올리길 원하는 대상이 잘 기억나지 않을 때, 전체적인 맥락을 통해 힌트를 얻어 기억하기 좋다.
  • 바로 외우려 하지 말고 맥락을 파악하고 하나의 스토리로 만들어 보는 것이다.

 

4. 정교화

  • 외우고자 하는 것을 내가 가진 배경 지식을 통해 내 언어로 바꿔 표현해 보는 것이다. 
  • 단락마다 나의 언어로 요약해 적어보고 남을 가르친다 생각하고 설명해 본다.
  • 계속해서 의문을 갖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나의 지식으로 분해해 보는 습관을 들이지 않으면 새로운 지식이 머리에 남지 않는다.

 

5. 변환법

  • 내가 외우고 싶은 대상을 내가 알고 있는 것 중 발음이나 의미, 형태가 유사한 것으로 바꾸어 대신 기억하는 방식이다.
  • 기억의 연결이 느슨하기에 장기기억 방법으론 좋지 않다. 그러기에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

 

6. 시연

  • 계속 단순 반복해서 외우는 방식으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고 유지 기간도 길지 않아 효율이 좋지 않다. 

 

3장 재현의 기술

  • 기억은 정보를 잘 외우는 것보다 빠르게 꺼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에 암기를 할 땐 정보를 빠르게 끄집어낼 수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 미리 질문을 만들어두고 질문을 보면서 머릿속으로 답을 떠올려 보는 것이다.
  • 테스트 시점은 암기 직후, 취침 전 두 번이 좋다.

 

4장 심화

  • 암기가 필요한 부분은 기출 분석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 수학은 문제 유형과 풀이 방법을 외우(=이해)고 나서 응용(=사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 암기는 강한 암기, 약한 암기로 나뉘는데, 답을 내는 데 필요한 정도를 구분해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장기기억으로 만들면 머리에서 잘 빠져나가지 않는다. 그렇기에 복습보다 이해를 통한 장기기억으로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5장 작가의 암기법

조직화 + 맥락화 + 이미지화 + 정교화 + 시연

  1. 여러 번 통독하여 책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인지해 둔다.
  2. 소제목을 보고 형광펜으로 칠하며 이해하려 노력한다.
  3. 소제목들 간의 관계를 이미지로 바꾸어 기억한다.
  4. 소제목마다의 중심 문장을 찾아내어 읽는다.
  5. 재현에 필요한 트리거를 책에서 찾아 표시한다.
  6. 책을 읽고 난 후, 자기 전, 자고 일어난 후 복습한다.

 

주요 내용

소제목이 있는 글에서 중심 문장을 쉽게 찾는 방법이 있다. 바로 소제목 뒤에 물음표를 쓰고 여기에 해당하는 답을 본문에서 찾는 것이다.

 

책을 읽다가 잠깐씩 멈추면서 책에서 눈을 떼고 머릿속으로 줄 친 부분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꼭 갖도록 하자. 그래서 이해력이 좋고 암기력이 좋은 사람들은 책을 읽다가 잠시 멈추고 깊이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효율 좋은 암기법이 상당한 양의 배경 지식을 요구하는 '정교화'라는 사실이다.

 

 

후기

학창 시절에 난 책상에 앉아 검은 건 글씨요 흰 건 바탕이니 하며 책을 읽고 외워야 하는 부분은 깜지를 쓰며 외웠다. 이러다 보니 기억나는 것은 별로 없으면서 중구난방이었고 내가 뭘 배운 건지, 내가 뭘 정확히 아는지 등을 명확하게 몰랐던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나서 내가 공부를 할 때, 무엇을 잘못했는지, 무엇을 했어야 했는지 잘 알 수 있었다.

 

나는 목차 파악을 너무 등한시했다. 내가 공부해야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무엇을 알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곳은 목차다. 이 부분을 가장 먼저 체계화하여 기억하고 있어야 했었다. 그다음은 이해와 암기를 구분 짓지 못했다는 점이다. 수학은 선이해 후암기를 문과계는 선암기 후이해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추후 다른 시험을 준비해야 할 때가 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아주 가볍게 짚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소제목에 물음표를 쓰고 글을 읽는 것. 이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소제목에 물음표의 유무가 차이를 많이 냈다. 제목에 물음표가 없을 땐, 그냥 소제목도 일반적인 본문처럼 쓱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소제목에 물음표를 띄우자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 글의 핵심을 자연스레 찾으려 집중도가 많이 올라간 것 같았다. 이 방법 많이 써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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