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시그널 [리뷰]
<소개>
분산투자를 하자
<줄거리>
[돈의 흐름]
미국 경제가 어려우면 연준이 금리를 낮추고 돈을 풀어 주가를 올린다. 실물 경제가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돈줄을 죄어 주가를 조정한다. 기본적으론 금융 회사에만 푸는 정책을 펼친다. 그러나 코로나 때는 대중들에게까지 돈을 뿌렸고 경제에 빠르게 활력을 부여했지만 빠르게 식을 수 있는 정책이었다. 많은 금융 위기를 통해 연준이 위기 대처 능력을 길러 대응을 잘 하지만 미, 중 패권 전쟁과 같은 돌발 변수가 생길 경우 잘 막아내지 못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런 시그널을 잘 포착해야 한다.
[투자시기]
미국 증시가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ETF투자는 변동성과 폭락을 견딜 수 있으면 된다. 30% 넘게 하락하는 폭락장은 평균 8년마다 찾아왔다. 투자의 시기는 최악의 공포가 시작되는, 그 순간이 기회다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의 여부는 앞으로 돈을 더 풀 것이냐에 달려있다. 그리고 미국의 고용 상황도 변수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중. 한 방향을 확신할 수 없다. 장기 사이클 관점으로 보았을 땐 90년마다 대공황 같은 하락을 겪을 수 있다고 한다.
[버블 경제]
닷컴 버블, 일본 버블 경제, 비트 코인과 같은 버블은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탈출 시기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안전자산에 비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그러면 버블의 마지막 불꽃을 즐기면서 위기가 오더라도 바겐세일 기간으로 활용하여 더 큰 부를 얻을 수 있다.
[달러]
미국처럼 제국을 이룬 나라의 통화가 기축통화가 되면 다른 대체 통화가 등장할 때까지 유지된다. 유로화 난 엔화는 달러보다 더 많이 발행하고 있어 상대가 되지 못한다. 위안화는 중국의 미약한 소프트파워로 인해 어렵다.
[가상 화폐]
돈은 복제가 불가능해야 하며 희소성이 있어야 하고 사회 구성원들에게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 돈의 형태는 돌, 은화, 화폐로 변화했기에 미래엔 다른 형태로도 변화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비트코인이 될지는 불확실하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미국이 직접적으로 나서고 있지 않지만 다양한 수단으로 규제를 가한다면 암호 화폐는 성장하기 힘들 것이다.
[국내 투자]
우리나라 증시는 지속적으로 박스권에서 빠져나오질 못했는데 2번의 탈출도 스스로의 힘이 아닌 중국 시장의 개방, 코로나 시대에 미국의 양전 완화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반도체, 배터리 사업이 미국 산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과 줄어드는 출산율로 잠재적 투자자가 줄어 전망이 좋지 않다. 그렇기에 장기투자보다 폭락장에 2~3년 정도 보유하는 투자 방식이 유리할 수 있다.
[미국 투자]
미국의 바이 아메리칸 정책과 국가 안보, 그린 뉴딜 등의 명분과 유인책으로 제조업의 리쇼어링 현상이 일어나 미국은 다시 제조업 강국이 될 수 있다. 이 때문에 미국 투자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할 수 있다.
[성장 기업]
우리나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30년 동안 10대 기업으로 버틴 기업이 하나도 없다. 외국의 10대 기업이었던 IMB, 노키아도 밀려나기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현재의 1등 기업에 올인하기보다는 ETF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아니면 카카오나 에어비엔비, 스포티파이와 같은 다른 기업이나 생산자들과 윈윈 전략을 사용하며 사용자들과 상호작용하는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성장 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선 새로운 플랫폼이 나올 때마다 항상 주시해야 한다.
[1등 기업]
그러나 계속 상위권을 유지하는 1등 기업이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들이다. 경제적 해자는 코카콜라와 같은 '무형 자산 해자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와 같은' 전환 비용 해자 기업', 애플과 같이 생태계를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해자 기업', 마지막으로 코스트코와 같은 '원가 우위 해자 기업'이 그렇다.
[투자의 함정]
중국은 정부가 주가를 조작하고 기업이 투명하지 않으며 성장이 멈추기 시작했으므로 투자는 하지 말자. 원자재 시장은 투자자가 적어 소수의 큰손에 의한 변동성이 크다. 그리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사용량이 급격하게 줄 수도 있어 비중을 적게 두는 것이 좋다.
<주요 내용>
역사는 그대로 반복되지 않지만, 그 흐름은 반복된다.
1982년 이후 30년 동안 주식과 채권, 강남 아파트의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강남 아파트의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투자수익률도 강남 아파트 상승률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나라든 계속 고성장을 하려면 인구나 투자, 생산성 중에 반드시 하나는 빠르게 늘어나야 합니다.
<후기>
중간중간 만화가 있어서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었고 은화의 순도를 낮춰 발행을 하다 멸망한 로마, 인구 문제로 멸망한 스파르타 등 경제와 관련된 역사 이야기도 많이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여러 경제 관련 내용을 통해 식견을 더 넓힐 수 있었던 것 같다.
새로운 플랫폼이 나왔을 때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을 할 때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닌 투자자적 관점을 가지고 보고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졌다. 직접적으로 할 수 없거나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리뷰 블로그라 유튜브를 활용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물론 직접 경험을 하고 실물로 보는 것과 다른 사람의 관점과 영상을 통해서만 보고 느껴지는 것은 확연하게 다를 수 있다. 당연히 리뷰어의 말을 전적으로 믿어서는 안 되겠지만 다른 사람의 관점도 같이 알 수 있다는 점에선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 결론은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에 분산 투자해 놓고 하락장에 투자하여 돈을 모은 뒤, 인구가 몰리고 인기 많은 아파트를 구매 하라다.
<추천>
경제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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