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스토리 정리 [6장. 도시, 국가, 농경 문명의 출현]

 

빅 히스토리 정리 [6장. 도시, 국가, 농경 문명의 출현]

BCE 3500년 이후

 

 

증가한 자원과 집단 학습

 

시간이 흐르면서 동물에게서 젖과 털을 얻는 등 쓰임새를 다양하게 했다. 그리고 관개와 토기, 야금술(청동기)과 같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인구도 더 늘어났다.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여성 대부분이 육아를 전담했고 자연스레 권력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빗살무늬 토기 - 출처 위키백과

 

최초의 도시 우르크, 최초의 국가 수메르

 

BCE 3200년경 메소포타미아에서 최초의 도시와 국가 출현했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전 세계 7곳에서도 도시와 국가가 출현했다. 수메르인들은 10진법과 60진법을 뒤섞은 수 체계를 썼다. 60을 11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었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1시간을 60분으로, 1분을 60초로 나누며 원을 360도로 나누는 것도 이에 영향을 받았다.

 

바빌로니아 숫자 - 출처 위키백과

 

 

다른 지역의 도시와 국가

 

이집트, 누비아, 인더스 유역, 중국의 황허강, 양쯔강 유역(현재 고고학자들은 같은 시기에 황허강과 양쯔강 유역에서 농경 문명이 출현했다고 본다.) 그리고 메소아메리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태평양 섬에도 국가가 형성되었다.

놀랍게도 지역을 막론하고 환경과 창의성을 통해 인구 증가를 떠받칠 만큼 잉여 생산이 일어났고 도시와 국가와 같은 공동체가 조직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