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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심리학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리뷰]

by 빠뜨루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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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심리학 [리뷰]

<소개>

살아가는 데 가장 많이 써먹는 '자기 계발서'

 

<줄거리>

Chapter 1.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을 때

  1. 행목을 위한 5가지 요소 : 직업, 돈, 인간관계, 건강, 사회 공헌
  2. 경계 효과 : 본능적으로 안정적인 공간을 원한다.
  3. 감각의 오류 : 좋아하는 일을 하면 시간이 빨리 간다.
  4. 칵테일파티 효과 : 뇌는 중요하고 가치가 높은 일에 주의를 기울인다.
  5. 반성 : 자신의 진면목을 똑바로 인식하고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Chapter 2. 사는 것이 고민일 때

  1. 불안장애 : 아무리 고민해도 답을 찾기 어려우면 마음 쓰지 않는 것이 좋다.
  2. 미루기병 : 할 일을 미루는 것은 습관이며 건강과 일상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3. 분노조절장애 : 분노의 정도는 낮출 수 있다. 분노의 원인을 파악하자.
  4. 외상 후 스트레스 : 어떤 재난도 심리적 위기감만큼 사람에게 지속적이고 심각한 고통을 주지 못 한다.
  5. 자살 : 삶이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도 죽음이 의미가 있다는 것은 증명할 수 없다.

 

Chapter 3.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을 때

  1. 파블로프의 개와 조건반사 : 싫어하는 것을 좋은 것으로 느끼게 변화시킬 수 있다.
  2. 꼬마 앨버트 실험 : 조건반사를 통해 심리와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다.
  3. 강박증 : 누구나 경미한 강박증은 있다. 다른 취미를 가져 증세를 낮추자.
  4. 조건반사와 광고효과 : 스타의 이미지를 활용한 조건반사 마케팅

 

Chapter 4. 인간관계로 감정이 소진될 때

  1. 가장 친한 타인 : SNS가 아닌 현실에서 친구를 사귀자
  2. 우정에도 선택이 필요하다 : 양보다 질을 택해야 하며, 거짓된 사람과 친구로 사귀느니 친구가 없는 게 오히려 낫다.
  3. 갈등과 오해를 줄이는 대화법 :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어야 한다.
  4. 좋은 충고를 얻는 법 : 다양한 친구를 사귀고 각기 다른 장점을 본받아라.
  5. 사랑과 우정 사이의 심리학 : 애매한 감정의 늪에 빠지지 말라

 

Chapter 5. 가족이 상처가 될 때

  1. 불행을 대물림하지 마라 : 가족의 빈자리를 대신 메우는 사람은 이전 사람의 행동을 따라 하기 쉽다. 그 빈자리를 메우는 것이 아닌, 원래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2. 유년시절과 안전감의 결핍 : 사랑하는 것도 어릴 때 배워야 한다.
  3. 폭력과 학대의 그림자 : 폭력은 폭력을 낳는다.
  4. 홀로 서지 못하는 아이 : 부모는 자애롭지 못할 것을 걱정할 게 아니라 가르치지 못할 것을 걱정해야 한다.
  5. 문제아의 심리학 : 아이들에게 관심을 주자

 

Chapter 6. 타인에게 쉽게 휘둘릴 때

  1. 서로를 존중하는 법 : 적당한 거리를 두고 개인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서로 존중하는 것이다.
  2. 소통의 정확성을 높이는 법 : 사람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잘못 이해할 수 있다. 표정,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주목하여 극복하자.
  3. 언어를 효과적으로 다루려면 : 언어유희와 같은 유머를 사용하자.
  4. 태도를 바꾸는 열쇠 : 근심과 걱정을 유머로 바꿀 수 있으면 인생의 활력소가 된다.
  5. 이타적 행동에 숨겨진 심리학 : 종족 보전 이타주의, 호혜적(후에 대가를 바라는) 이타주의 외에도 설명 불가능한 이타적인 행동이 있다.

 

Chapter 7. 사랑을 알고 싶을 때

  1. 고민 들어주기와 고민 털어주기 : 대화를 하자.
  2. 커플의 성격 차이 : 서로 이해하고 맞춰 가는 것.
  3. 사랑의 삼각이론 : 친밀감 + 열정 + 헌신 = 사랑
  4. 모든 사람은 양성일 수 있다 : 모두 여성적, 남성적 본질을 가지고 있다. - 카를 융

 

Chapter 8. 사회생활이 지겨울 때

  1. 나의 장점과 단점 파악하기 :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야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위로 오를 수 있다.
  2. 혼자만의 길을 걸어갈 용기 :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라
  3.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 : 중꺾마
  4. 정확한 방향의 중요성 : 목표와 계획을 세워라
  5. 성격적 결함을 개선하는 법 : 일기, 회상을 통한 자기반성

 

Chapter 9. 회사가 내 능력을 몰라줄 때

  1. 거울자아로 나를 파악하기 : 자부심, 수치심과 같은 감정은 타인의 감정을 상상하는 나의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다.
  2. 제임스 랑게 이론 : 정서는 신체 반응에 대한 반응이다.
  3. 스트레스를 에너지로 바꾸는 법 :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4. 성과와 태도의 상관관계 : 문제를 만났을 때, 기회, 도전, 희망을 보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해야 한다. 그러면 그러한 사소한 차이로 큰 차이(성공)를 만들 수 있다.
  5. 인생의 궁극적 명제 설정하기 :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라.

 

Chapter 10. 편견과 오해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1. 이중잣대를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일을 타인에게 억지로 시키지 마라
  2. 첫인상의 오류 : 인지 편향의 오류는 본능적인 자기보호 수단이다.
  3. 감옥 실험 : 전체주의의 문제
  4. 과도한 자유의 공포 :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명심하자.

 

<주요 내용>

자신의 과실을 수시로 반성하고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본다면 자신의 귀를 맑게 눈을 밝게 유지해서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다.

 

네가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고 나면 너의 말이 마치 못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는 거야. 칼로 사람을 찌른 뒤 다시 빼낸다고 생각해보렴. 네가 아무리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보상해도 상처는 영원히 남는단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화를 낼 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이유도 타당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 화를 내고 나서 뒤돌아보면 정말 별것 아닌 일이거나 화낼 일도 아니었던 일인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시시포스는 결코 굴복하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절망하지 않고 고통과 수고로움을 견뎠고 마침내 모든 신과 싸워 이기고 영웅이 되었다.

=> 성공과 실패의 여부를 떠나 노력하는 사람이 아름답고 멋있는 것 같다.

 

당신이 살고 있는 세계, 이 세계의 빛 혹은 어두움이 당신에게 의미가 된다. 당신의 삶이 그곳에 있고 당신의 죽음 또한 그곳에 있다. 이 세계와의 투쟁만이 의미 있는 것이고 모든 사람의 삶의 의미가 바로 거기에 있다. 존재해야만 의미가 있다. 존재 자체가 사라지면 의미도 사라진다.

=> 살아야 하는 이유는 알겠는데, 자살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이렇게 답할 것 같다. 자살을 하지 않아도 언젠가 죽음은 찾아온다. 죽음은 피할 수 없다. 그 죽음 이후에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지금 행복하지 않더라도 언젠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이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것이다

 

만족스러운 상황과 좋지 않은 상황을 받아들일 줄 아는 것을 일종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족 구성원 각각의 위치를 받아들이는 것 역시 일종의 성장이다. 외도한 부모를 대하는 자녀이든 처자식을 버린 아들을 대하는 부모이든 그들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더라도 자신의 삶 속에서 그들의 존재를 지울 수는 없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인생이 뒤엉키게 되어 결코 행복할 수 없다.

 

자아의식이 강한 사람은 고독을 쉽게 느낀다. 다른 사람 눈에 비친 자신의 지위와 이미지에 신경 쓰고 그들의 평가를 중시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 마음속에 많은 비밀이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어 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해해 주기를 갈망한다. 이렇게 모순된 갈망이 고독감을 일으킨다.

 

가장 큰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사람은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성공할 때도 의연함을 잃지 않고 실패해도 뜻을 꺾지 않는 사람이다.

=> "중꺾마"

 

<후기>

주옥같은 명언들의 향연이었고 철학 책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남의 시선과 판단에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계획을 세운 뒤 긍정적인 자세로 인생을 살아가라.라는 내용의 자기 계발서와 같은 주제를 담고 있는 책이었다.

 

'불행을 대물림하지 마라'라는 파트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나의 아버지는 어려움에 닥치거나 어떠한 유혹이 왔을 때, 우리 가족들에게 상처가 되는 행동을 했었다. 이젠 그 행동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아들은 아버지를 닮는다고 한다. 나도 아버지가 겪었던 상황을 똑같이 마주했을 때, 나도 무의식적으로 아버지가 했던 행동을 대물림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 아버지와 나는 다르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 회로를 돌려본다.

 

<추천>

읽히고 크게 어려운 내용은 없다. 그러나 새로운 내용도 없어서 심리학 책으로선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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