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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리뷰]
줄거리
범죄를 저지르는 동기
- 질투
- 분노
- 음욕
- 탐욕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유
- 범죄자의 외모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
=> 우리는 본능적으로 나쁜 사람의 전형적인 외모를 떠올릴 수 있다. - 감각이 둔하지 않기 때문
=> 범죄자는 고통을 가하거나 받는 것에 둔감하다. - 원시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았기 때문
=> 약육강식과 같은 동물적 본능은 원시 시대에는 범죄가 아니었다. - 뇌의 '브레이크' 역량이 '가속 페달'보다 크고 '각성 수준'도 정상이기 때문
=>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범죄를 일으키는 '강화물'이 진압되었기 때문
=> 어떤 행동을 통해 이익을 얻는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 '몰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
=> 익명성이 없는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르지 않기 때문이다. - 단계별로 무난하게 심리적 성장을 했기 때문
=> 자라면서 크게 부족함 없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 미치지 않았기 때문
- 부모가 정상이기 때문
=> 부모의 폭력, 무관심, 성폭행 등이 없는 정상적인 가정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주요 내용
일반 범죄자에게 살인은 '수단'일 수 있지만, 정신 질환자에게는 살인이 '목적'이 된다.
**"토끼는 굴 근처의 풀을 먹지 않는다"**는 원칙이 적용된다. 살인 장소와 시신 유기 장소가 다르다면, 살인범은 보통 피해자가 공격당한 지역에 거주한다. 반대로, 피해자의 시신이 살인 현장에 남아 있다면, 살인범은 현지인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후기
책의 제목에 맞는 내용은 약 1/3 정도였던 것 같다. 다행히 책의 제목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심리학자에 대한 이야기와 프로파일링에 관한 내용이 재미있어서 크게 상관치 않고 읽을 수 있었다.
우리가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선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단지, 평소 이성적으로 행동하며 사회의 규율과 법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받았기 때문일 뿐이다. 과연 우리가 범죄자들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고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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