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일상생활 TMI 모음집
<줄거리>
의식주 그리고 스포츠에 관련된 상식들을 알려준다.
<주요 내용>
단추는 장식용으로만 사용되었다.
'와이셔츠'는 일본인들이 'White Shirts'를 잘못 알아들어서 생긴 명칭
따뜻한 남쪽 지역은 남녀불문 치마를 입었고 추운 북방 유목민족은 바지를 주로 입다가 서로 문명이 교류하면서 자연스레 남녀 복장의 차이가 발생했다.
가터벨트는 칸트가 발명했다.
일본은 3모작이 가능해서 인구가 늘어났고, 상대적으로 여유가 많아졌다.
예전엔 밀가루 역시 귀한 재료라 양반집네 잔치에서나 국수를 먹을 수 있었기에 잔치국수란 이름이 지금도 전해진다.
고추를 가루로 만드는 게 수작업으로 매우 어렵기에 1920년대에 제분기계가 본격 도입되기 전에는 우리가 먹는 빨간 김장김치는 보기 드물었다.
쓰다 남은 야채와 해산물을 다 쏟아 부은 우동을 싸게 팔기 시작해 많은 중국 학생들이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게 만든 것이 짬뽕의 기원이다.
오향장육 소스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싫어하는 향초 등을 빼고 만든 게 족발.
원래 커리나무 열매는 녹색이다.
온돌이 전국적으로 퍼진 것은 실로 300~400년 전에 불과하다.
온난화가 지속되면 북대서양에 빙하가 녹아 바다로 들어가면서 바닷물의 염분이 떨어져 바닷물이 가라앉지 못해 해수 순환이 느려져 빙하기가 도래할 수 있다.
술이 조상님 혼과 연결해 주는 매개체이기 때문에 조상님 영혼이 먼저 술을 드신 후 그 술을 후손이 나눠 마시며 복을 나누는 것이다.
과실주를 증류해서 만든 것이 브랜디라면 ,맥주의 원ㄹ이기도 한 맥아를 증류해 만든 것이 위스키이다.
1석은 144킬로그램, 1.8가마니이다. 이는 장정 1명이 1년간 먹는 살을 기준으로 했다.
공양미 300석은 현재 금액으로 1억 5,500만 원 정도이다.
<후기>
아재 드립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나쁘진 않았다. 상식 사전이긴 한데 어딘가에 막 써먹을 수 있는 내용들은 아닌 것 같다. 만약 사석에서 이러한 내용을 이야기한다면 갑분싸 될 듯... 그냥 이런 것들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기에 딱 좋은 책인 것 같다.
<추천>
심심풀이로 읽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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