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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잡학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리뷰]

by 빠뜨루 202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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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채식의사의 고백 [리뷰]

<소개>

녹말이 '만병통치약'이라고 주장하는 돌팔이 의사의

 

<줄거리>

  1. 소식하라. 1인당 평생에 걸쳐 50톤의 음식을 먹는다고 한다. 매년 1톤씩 배부르게 먹으면 50년을 살고 그것을 반으로 나누어 조금씩 먹으면 100년을 산다는 소리가 있다.
  2. 육식의 3가지 독소
    • 단백질 : 과잉 섭취하면 간과 신장에 무리를 주게 되어 소변과 땀에 암모니아 냄새를 많이 나게 한다. 서양인에게 채취가 많은 이유이다.
    • 지방 : 지방은 지방을 먹으면 지방이 된다.
    • 콜레스테롤 : 동물성 식품에서만 발견되는 것으로 많이 먹으면 쌓이게 된다.
  3. 단백질은 녹말에서 얻으면 충분하다. 우유는 송아지가 먹는 것이므로 사람에게 맞지 않다.
  4. 생선엔 수은이 많아 위험하고 오메가-3는 식물에서도 얻을 수 있다.
  5.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 먹을 필요 없다. 현대인들은 영양부족인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6. 설탕과 소금이 나쁜 것이 아니다. 다만 천연소금과 원당을 먹어라.

<주요 내용>

우리의 몸을 정화시킬 아니라 지구환경을 정화시킨다는 사실도 깨닫게 것이다.

 

고기와 유제품을 중심으로 먹는 2세와 3세들은 각종 성인병으로 고생한다.

 

탄수화물에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 섬유소, 녹말이 그것이다.

 

'녹말음식을 먹어라'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이다.

 

인류가 수렵채집 생활을 할 때는 대부분의 칼로리를 동물이 아니라 식물에서 얻었다.

 

녹말은 포만감을 주며 지방으로 변하지 않는다. 지방으로 변하더라도 무시할 정도이다.

 

'인류가 수렵채집 생활을 때는 대부분의 칼로리를 동물이 아니라 식물에서 얻었다.

 

전문가들의 결론 : 단백질은 40~60g으로 충분하다.

 

통곡물, 콩과식물, 채소, 씨앗 각종 견과류 등은 모두 필수 아미노산 비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가지고 있다. 또한 식사할 음식들을 혼합할 필요도 없다.

 

인간은 소의 젖을 통해서 추가로 칼슘을 보충받을 필요가 전혀 없었다.

 

우유와 단백질은 뼈에 심각한 손상을 준다.

 

자연상태에서의 식물성식품만으로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DHA 기타 오메가-3 지방산을 충분히 얻을 있다.

 

생선에는 수은이라는 치명적인 독성물질이 들어있다.

 

소에서 나온 부산물로도 먹이를 주는데, 이는 광우병이 물고기로 전염될 있고, 그것을 먹는 사람들에게도 전염될 있다는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전통적인 아시아식단이 건강에 좋은 가장 이유는, 과일과 채소와 함께하는 녹말식품이 식사의 주식이 된다는 것이다.

 

콩을 기본으로 하는 모조품들은 제조과정에서 거의 모든 영양소들이 사라져버린다. 남는 것은 오직 정제된 콩단백질뿐이다.

 

과도한 단백질은 소화 배설의 과정에서 몸속의 칼슘을 빼앗아간다. 이것이 계속되면 골다공증과 신장결석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영양제는 '실제로 영양이 부족하지 않은 당신'에게 당신은 영양이 부족하다'라는 그릇된 신념을 무기로 만들어서 판매된다.

 

손이나 얼굴을 일주일에 두세 5 정도만 햇볕에 노출시켜도 백인들의 경우는 충분하다. 아시아인의 경우에는 같은 조건 하에서 백인들의 3 정도

 

불로 요리하면 음식에 있는 미네랄이 상당부분 소실된다. 그래서 싱싱한 채소는 그냥 먹을 있지만 익힌 채소는 소금을 뿌려서 먹는 것이다. 천연소금에는 나트륨을 비롯한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소금을 많이 먹기 때문이 아니라, 소금을 정제한 정제나트륨과 각종 지방과 화학물을 넣어 섞은 공장고기와 유제품을 지나치게 먹기 때문인 것이다.

 

공장음식에 숨어있는 지나치게 많은 지방과 정제설탕(원당이 아닌) 진짜 문제인 것이다.

 

복합탄수화물 형태의 현미, 통곡물, 옥수수, 고구마 같은 것들이 비만 해결과 건강증진의 최적

 

과식하지 않고 적당히 먹기만 한다면 중성지방 수치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몽고인들도 채식을 곁들이면서 수명이 늘어났다는 뜻이다.

 

'심하게 아프면서 오래 살아야' 병원 수입이 극대화된다는 것이다.

 

<후기>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이라는 책에서 '' 완전식품에 가깝다는 내용을 보고 궁금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여기선 녹말이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표현된다. 그렇기에 모든 육식을 끊고 조리하지 않는 생식 식단을 하면 무병장수할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정말 녹말만 먹으면 모두 해결되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 채식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았다. 그러나 채식을 늘리는 것은 좋지만 저자가 주장하는 것과 같이 극단적인 완전 채식은 몸에 해롭다는 정보 밖에 찾지 못했다.

 

아마 이러한 내용에 대해선 의사라고 모든 의학정보를 아는 것이 아니기에 그러한 정보를 지지하는 의사들이 있더라도 믿어서는 안된다고 저자는 주장할 것이다. 그리고 육식을 강요하는 사람들은 관련 제품이나 영양제들을 팔아먹기 위해 남들의 건강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고 실속만 챙기는 장사꾼들이기에 더욱 믿어선 안된다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봤을 땐, 이 책의 저자도 의사이고 이 책의 원고료로 수익을 얻는 장사꾼으로 보인다. 내로남불적인 태도로 보였고 이 저자의 주장에도 신뢰성이 떨어져 보였다. 그래서 녹말이 주는 효과도 믿기 어려워졌다.

 

육식을 하지 않을 때 발육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본의 경우 메이지유신 이전엔 육식이 금지되어 있어 사람들의 키가 성장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옆 나라인 우리나라에 비해 평균 키가 작은 것이 그 영향으로 알고 있다. 이처럼 성장기의 아이들의 경우엔 채식의 위험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책에서도 채식의 단점 또한 알려줬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인간의 소화기관은 초식동물보다는 육식동물에 가깝다고 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인간들은 농사를 짓기 시작한 1만여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그전에는 수렵채집을 하면서 육식과 채식을 병행하며 살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두뇌가 발달하게 이유도 소화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육고기를 불에 익혀 먹기 시작하면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었고 남는 에너지를 뇌에 사용할 있어서라고 알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육식 문화에 아주 밀접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전 수렵채집 사회나 농경사회에 비해 현대인들은 운동량이 현저하게 낮다. 육식 같은 고칼로리의 음식이 필요하게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서구화된 식단으로 육류 소비가 늘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식에 비해 육식의 경우 칼로리가 높아 포만감에 비해 나도 모르게 과식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육식보단 과식이 문제로 보였다.

 

육식이든 채식이든 너무 극단적으로 식단을 짜는 것은 좋다고 생각이 든다. 현실적으론 음식을 적게 먹고 채소를 많이 먹도록 계속 의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보였다. 결국 '소식하고 골고루 먹어라'라는 말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추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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