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히스토리 정리 [8장. 농경 문명 시대의 아프로, 유라시아 2부)
빅 히스토리 정리 [8장. 농경 문명 시대의 아프로, 유라시아 2부) BCE 2000 ~ CE 1000년 두 번째 추세 : 아프로, 로라시아 농경 문명들의 교환망 교환망은 자연 세계 및 서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는 인간의 능력을 증폭시켰다. 교환망 중 가장 중요했던 것은 '비단길'이다.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이슬람, 비잔티움제국을 연결했던 비단길은 물품만이 아니라 지적, 영적, 문화적, 생물학적, 기술적 사상들이 오갔다. 비단길이라는 이름답게 주요 수출품은 비단이었다. 그래서 중국은 비단을 만드는 기술을 유출하지 않기 위해 누에를 나라 밖으로 반출하지 못하게 했다. 아랍 상인들은 인도의 숫자 체계를 받아들였고, 이는 유럽에 전파되며 '아라비아 숫자'로 불리게 된다. 그리고 대승불교와 같은..
2024. 3. 31.
빅 히스토리 정리 [4장 사람아과, 사람, 구석기시대]
빅 히스토리 정리 [4장 사람아과, 사람, 구석기시대] 800만 ~ 1만 년 전 사람아과의 진화 (800만 ~ 20만 년 전) 인류는 침팬지와 공통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고 본다. 침팬지와 보노보 모두 도구의 사용, 공동체 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권력과 성행위를 중요한 관심사로 여긴다. 사회적 지위와 상대의 감정을 잘 파악하며, 누구와 동맹을 맺는 것이 좋을지 끊임없이 계산한다. 이런 행동들이 여러 면에서 사람의 행동과 판박이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의 공통 조상도 비슷했을 것이다. 700만 년이 흐르는 동안 척추는 곧게 펴지고, 골반은 더 좁아지며, 뇌는 더 커지고, 팔은 더 짧아지며, 짝 결속을 이루고, 의사소통과 협력의 수준이 높아지며, 불을 이용하고 주먹도끼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문턱 6..
2024.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