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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80

문명으로 읽는 종교 이야기 [리뷰] 문명의 탄생과 종교의 시작부터 문명이 발전하면서 종교도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낸 책이다. 종교의 시작, 발전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주고 주요 종교들의 탄생, 역사를 알려준다. [고대] 고대시대 사람들은 죽음과 자연재해 등을 두려워하여 종교를 만든다. 이것들은 애니미즘, 샤머니즘, 토테미즘이었고 각각 애니미즘 : (애브리띵 : 모든 사물), 샤머니즘 : 무당, 토테미즘 : 동물 에 영향을 받은 종교였다. 이를 믿는 사람들이 뭉쳐 문명이 생기고 최초의 문명 수메르가 탄생한다. 수메르에서는 수많은 우상들이 존재하였고 이는 나중에 나오는 종교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유대교] 토지의 사막화로 인해 이집트로 내려온 유대인들은 피라미드를 짓다가 강에서 주은 아이 '모세'를 통해 이집트를 탈출하고 모세가 신의 계.. 2022. 9. 13.
기묘한 미술관 : 아름답고 서늘한 명화 속 미스터리 [리뷰] 여러 유명한 미술 작품 중 이야깃거리가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책 작가가 5개의 파트로 구분하여 작품들을 설명한다. 작품의 그림을 확대하여 세세한 부분을 알려주기도 하며 제품의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한다. [앙리루소] 세관원 화가,자기애가 강한 화가 [정물화] 교회에서 종교 미술품을 구매하는 것은 종교 개혁으로 인해 사치와 부패의 의미로 바뀌었다. 그로인해 교회에서 미술품의 수요가 줄어들자 화가들은 쉽고 아담하고 예쁜 정물화, 초상화, 풍속화 등을 그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올랭피아] 서양 미술사의 가장 큰 변곡점으로 평가된다. 이 모든 것이 마네의 무모하다고 할 만한 시도에서 출발했다. [드가] 발레를 사랑했기에 무희들을 그렸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믿음직한 .. 2022. 9. 11.
방구석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리뷰] 근대 미술의 거장들의 작품 탄생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려주는 책 몽크, 프리다, 드가, 고흐, 클림트, 실레, 고갱, 마네, 모네, 세잔, 칸딘스키 11명의 근대 미술의 거장들의 작품 배경과 인생 스토리를 통해 작품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근대 미술에 한 획을 그었던 거장들에 대해서 아주 쉽게 정리해 주며 구어체로 작성되어 있어 미술 하면 떠오르는 '어렵다'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몽크] 사조 : 표현주의 키워드 : '절규' 몽크는 절규고, 절규는 몽크다. 말 그대로 몽크는 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다. 몽크 그림의 주인공은 오직 그 자신이 됩니다. 당시에는 전례가 없던 시도였다 사랑은 몽크에게 '죽음의 공포'로 만드는 운명을 타고났음을 깨.. 2022. 9. 8.
난 공포소설가 : 놀놀 시리즈[리뷰] 공포소설가의 에세이 공포소설 작가로 자라게 된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무서운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고 이야깃거리를 만들기 위해 폐가도 탐험을 탐험하기도 한다. 그리고 청소년기에는 B급 호러물에도 취미를 가지게 되고 몰래 비디오방에서 공포영화를 빌려 보기도 하며, 마음속 한편에 공포소설 작가라는 꿈을 간직하게 된다. 그러나 여느 일반적인 사람들과 같이 사회에 굴복한 듯, 그 꿈을 잊고 현실적인 직장을 찾아 살아가지만 그 꿈을 잊을 수 없던 작가는 작은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며 다시 그 꿈을 찾아 공포소설가가 된다는 줄거리이다. 무섭다는 감정의 저 아래에는 그걸 극복한 뒤 찾아오는 놀랄 만큼 개운한 해방감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 내가 공포영화를 왜 좋아하는지에 대한 해답 중 하.. 2022. 9. 8.
무서운 방 : 살면 안 되는 곳이 있다. [리뷰] 일본 개그맨이 쓴 사고 부동산 이야기 이 미친 일본 개그맨은 이야깃거리를 만들기 위해 사고 부동산만 찾아다니며 이사를 다녔고 그것도 모자라서 다른 사람이 겪었던 사고 부동산 이야기를 듣고 직접 탐사까지 가는 행동을 보인다. 그렇게 자신이 겪은 사고 부동산과 다른 사람의 경험을 엮어 만든 이야기이다. 사고 부동산의 구조를 나타내는 도면이 실려있고 그곳에서 살면서 겪는 몸이나 정신이 아프다거나 자살을 결심한다거나 이상한 꿈을 꾸는 등의 기이한 증상과 그의 원흉에 대해서 작가가 파악한 내용들로 전개된다. 목차를 보지 않고 읽어서 처음에 사고 부동산에서 겪은 이야기를 풀려고 하나보다 하면서 읽었다. 첫 번째 사고 부동산에서 교통사고를 겪게 되는 걸 보며 아, 이제 시작하는구나 했는데, 두 번째 사고 부동산으로 .. 2022. 9. 8.
도시를 움직이는 모든 것들의 과학 [리뷰]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공학과 과학 기술을 서술한 책. 8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시의 구성을 크게 8개의 파트로 쪼개어 빌딩, 전기, 상하수로 도로, 자동차, 열차, 네트워크 그리고 미래의 도시 파트로 나누어 설명한다. 도시 속에 숨겨져 있는 공학과 과학의 이론 중 어려운 내용은 생략하고 주요한 이론들은 쉽게 설명해 준다. 그리고 해당 기술의 현 상황과 실용화되지 않은 기술, 그리고 더 먼 미래에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물이 너무 많으면 사용되지 않은 물이 재료 내부에 그대로 남아 콘크리트를 악화시킨다. 그래서 콘크리트를 타설 하는 날에 비가 오면 문제가 된다. 규산칼슘의 미세 분말에 물을 섞으면 아주 끈적끈적한 화합물이 만들어지고 이것들이 골재에 달라붙어 콘크리트를 형성한다. 마.. 2022. 9. 8.
13.67 [리뷰] 홍콩판 셜록 홈즈. 홍콩에서 일어나는 6개의 사건을 추리하는 소설이다. 줄거리는 주요 대사로 정리한다. [흑과 백 사이의 진실] "들을 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죄수의 도의] "자네가 해결할 수 없어. 상대가 지독히 나쁜 놈이거든" [가장 긴 하루] "범죄의 어려운 부분은 '과정'이 아니라 '끝'이지. 사람을 죽인 뒤 어떻게 경찰의 눈을 피할 것인가? 탈옥 후 어떻게 경찰의 추적을 피할 것인가? 이것이 살인과 탈옥이 어려운 원인이야" [테미스의 천장] "내가 바꿔치기 했거든" [빌려온 공간] "야냐, 부인께서 전에 10만 홍콩달러까지는 없다고 했는데…" 홍콩 소설이 얼마나 재미있으려나 하는 깔보는 마음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처음 나오는 사건은 유산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로 최근에 본 영화 '너 .. 2022. 8. 26.
바다해부도감 [리뷰] 어른이를 위한 바다 백과사전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표현된 바다 생물들을 보고 있을 수 있어 좋았다. 다만 도감이라는 특성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이 아니라 백과사전처럼 여러 바다 동물, 생태계를 기술한 것뿐이라는 것이었다. 책을 읽을 때 어릴 적의 향수가 떠올라 좋았지만 그 외에는 내용은 초등학교 때 읽던 과학동아 책과 다르지 않았다. 여러 바다생물들을 알려주지만 사실 비슷비슷하게 생기기도 하고 관심 없는 동생 식물들은 대충대충 보고 넘기게 되었다. 어릴 때 먹었던 불량식품을 먹듯 향수를 떠올리기 좋은 책이나 딱히 어른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바다해부도감 - YES24 바다를 이해하는 데 그림 한 컷이면 충분하다!바다의 모든 것을 보여 주는 해양 백과사전『자연해부도감』, 『농장해부도감』, 『음.. 2022. 8. 19.
비혼 여성, 아무튼 잘 살고 있습니다. [리뷰] 비혼 여성, 아무튼 잘 살고 있습니다 - YES24 당연하게 여겨졌던 삶을 선택하지 않은,비혼 여성의 아무튼 혼자 잘 살아가는 이야기,저자는 먼저 비혼의 삶, 혼자 사는 삶을 택하여 살아간 사람으로 자신이 마주한 ‘같이’는 아니지만 ‘가 www.yes24.com 남에게 충고하는 내용은 자신에게 하는 말이다. 저자는 40대 여성으로 외모는 잘 모르겠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있지 않고 버스기사인 남성을 자신보다 낮추어 보는 콧대 높은 여성이며 자신의 인생 실패를 자기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부모님이나 외부 환경요인으로 돌리려고 하는 책임 회피성 성격을 가진 여성의 입장에서 쓴 책이다. 어린 페미니스트 여성을 앞에 두고 이야기하듯 내용이 전개된다. 저자는 자기의 의지와 상관없이 결혼에 실패하였고 어쩔 수 없..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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