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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68

숙명 [리뷰] 유사쿠라는 경찰이 자신의 과거와 연관되어 있는 인물들에게 일어난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 UR전산의 대표이사가 죽고 나서 후계자가 얼마 안가 살인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전말을 파헤치면서 UR전산의 어두운 과거와 주인공들에게 숨겨진 과거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내용이다. "의사하고 기업은 서로 적입니다." 그저 우류를 꺾어 버리는 것만 생각했다. 마치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 준비된 사건 같다. "내 인생은… 보이지 않는 실이 조종하고 있어" 외부에서 전파를 보내서 감정도 조작 가능하지 않겠냐 내 쪽은 그렇다 쳐도 어째서 너는 그렇게 사나에 씨 죽음에 연연했을까 이 소설의 가장 중심이 되는 키워드 중 하나는 '전뇌'일 것이다. 모든 사건의 원인은 이 전뇌라는 실험에 의해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이다... 2022. 10. 6.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리뷰]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리뷰] 소개 일본의 형법 39조에 대해 비난하는 소설 줄거리 주로 '고테카와'라는 경찰의 시선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이야기는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진행되다가 중간중간 범인과 형사의 과거의 이야기가 나오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 끝났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때 한번 그리고 마지막에 한번 더 반전을 준다. 주요 내용 심신 상실 혹은 심신 쇠약이라면서 그런 인간들이 손대는 상대는 언제나 여자와 아이들뿐이다. 실수로도 폭력단 사무실이나 씨름 선수 방에 난입하지 않는 것은 충분히 판단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하지만 그렇게 고생해서 범인을 잡아도 상대 정신이 온전치 않으면 39조로 결국 무죄가 되잖아요. 뭔가 허무하지 않습니까 오랫동안 흉악 사건과 함께해 온 그들이기 때문에 .. 2022. 9. 29.
국가란 무엇인가 [리뷰] 철학자들이 정립한 국가론에 대해서 설명한다. 국가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역사와 정치 철학자들의 이론을 통해 국가를 어떻게 정의하였는지, 그 국가를 누가 다스려야 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자질이 필요한지 말한다. 그리고 국가가 생기면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애국심과 혁명, 정치 이념에 대해서 부가적으로 설명한다. 내용 구성은 주제별로 철학자들의 이론을 인용하여 주제에 대해서 알려주고 실제 역사에서의 적용되었는지, 그에 대한 작가의 평가는 어떠한지 말하고 지금도 통용되는 이론인지 등을 설명한다. [국가란?] 1. 국가주의 : 이념형 보수 사회 내부의 무질서와 범죄, 외부 침략의 위험에서 인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현대적 국가 이론의 출발점이다. 2. 자유주의 : 시장형 보.. 2022. 9. 23.
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리뷰] 마블 영화속의 컨셉을 과학적으로 풀이해 보는 책 마블 영화 아이언맨을 보면서 나도 저런 슈트를 가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기술이다 보니 실제로 구현이 가능한지 궁금해진다. 이러한 궁금증에 실제로 과학적으로 영화 속 장면을 구현할 수 있는지, 그리고 구현이 가능하다면 과학적으로 원리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마블 영화 속에 나오는 단편적인 줄거리를 소개하고 그 영화 속에 나오는 기술들을 현재 과학 이론을 통해 설명해 준다. 그리고 그 이론을 이용하여 어떻게 실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지 알려준다. [호크아이의 궁술] - 심리학 심장박동을 지연시키는 방법으로 우수한 성적의 선수들은 공을 치기 전, 치는 동안, 친 뒤에 시선을 길고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공감.. 2022. 9. 15.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리뷰] 알쓸신잡의 뒤를 잇는 잘써좋잡 여러 잡다한 상식들을 정리한 책이다. [새로알게 되고 재미있었던 상식들] 1년에 58.6시간 평생 6개월의 시간을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바뀌는 걸 기다리는 데 보낸다. 스타벅스는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 딕'의 등장인물인 '스타벅'에서 따왔다. 농구는 팬들이 경기를 방해하는 것을 막기위해 백보드를 설치했다. 테트리스를 만든 알렉세이 파지트노프는 푼돈만 벌었다. (공산주의의 힘인가?) 타이어 고무가 검정색인 이유는 '카본 블랙'이라는 화학물질을 사용해서다. 우주인의 국적에 따라 처벌받는다. 유명한 내용들이 있어 아는 내용들이 많았다. 그래도 새롭게 알게 된 것들도 있긴 했다. 젊은 작가인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인터넷에서 유행했던 밈들을 잘 섞어서 만든 것 같다. 인터넷 서핑을 .. 2022. 9. 14.
동물농장 [리뷰] 영국의 동물들을 의인화 하여 공산주의의 현실을 풍자하는 소설 동물농장의 공산화를 꿈꾼 늙은 돼지의 뜻을 이어 받은 두 마리의 돼지인 '스노볼'과 '나폴레옹'이 혁명을 일으켜 농장 주인을 내쫓고 동물들이 주인인 동물농장을 만든다. 참된 공산주의를 이루려고 하는 스노볼과 개인적인 야욕을 가진 독재를 꿈꾸는 나폴레옹은 많은 이견으로 부딪힌다. 그러다가 풍차를 건설하는데 큰 충돌이 생겼고 그때 나폴레옹은 몰래 키운 사냥개들을 이용하여 무력으로 스노볼을 내쫓고 독재정치를 이루게 된다. 나폴레옹의 오른팔인 스퀄러를 중심으로 선동과 날조를 통해 전투에서 선봉에서 서고 합리적으로 지도했던 동물들의 우상인 스노볼을 배신자로 꾸미고 이전 농장 주인인 존슨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선동하여 공포를 조장한다. 똑똑한 동물인 .. 2022. 9. 14.
문명으로 읽는 종교 이야기 [리뷰] 문명의 탄생과 종교의 시작부터 문명이 발전하면서 종교도 변화하는 모습을 그려낸 책이다. 종교의 시작, 발전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려주고 주요 종교들의 탄생, 역사를 알려준다. [고대] 고대시대 사람들은 죽음과 자연재해 등을 두려워하여 종교를 만든다. 이것들은 애니미즘, 샤머니즘, 토테미즘이었고 각각 애니미즘 : (애브리띵 : 모든 사물), 샤머니즘 : 무당, 토테미즘 : 동물 에 영향을 받은 종교였다. 이를 믿는 사람들이 뭉쳐 문명이 생기고 최초의 문명 수메르가 탄생한다. 수메르에서는 수많은 우상들이 존재하였고 이는 나중에 나오는 종교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유대교] 토지의 사막화로 인해 이집트로 내려온 유대인들은 피라미드를 짓다가 강에서 주은 아이 '모세'를 통해 이집트를 탈출하고 모세가 신의 계.. 2022. 9. 13.
기묘한 미술관 : 아름답고 서늘한 명화 속 미스터리 [리뷰] 여러 유명한 미술 작품 중 이야깃거리가 있는 작품들을 소개하는 책 작가가 5개의 파트로 구분하여 작품들을 설명한다. 작품의 그림을 확대하여 세세한 부분을 알려주기도 하며 제품의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설명한다. [앙리루소] 세관원 화가,자기애가 강한 화가 [정물화] 교회에서 종교 미술품을 구매하는 것은 종교 개혁으로 인해 사치와 부패의 의미로 바뀌었다. 그로인해 교회에서 미술품의 수요가 줄어들자 화가들은 쉽고 아담하고 예쁜 정물화, 초상화, 풍속화 등을 그려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올랭피아] 서양 미술사의 가장 큰 변곡점으로 평가된다. 이 모든 것이 마네의 무모하다고 할 만한 시도에서 출발했다. [드가] 발레를 사랑했기에 무희들을 그렸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믿음직한 .. 2022. 9. 11.
방구석 미술관 : 가볍고 편하게 시작하는 유쾌한 교양 미술 [리뷰] 근대 미술의 거장들의 작품 탄생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려주는 책 몽크, 프리다, 드가, 고흐, 클림트, 실레, 고갱, 마네, 모네, 세잔, 칸딘스키 11명의 근대 미술의 거장들의 작품 배경과 인생 스토리를 통해 작품을 어떻게 바라볼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근대 미술에 한 획을 그었던 거장들에 대해서 아주 쉽게 정리해 주며 구어체로 작성되어 있어 미술 하면 떠오르는 '어렵다'라는 생각을 가지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몽크] 사조 : 표현주의 키워드 : '절규' 몽크는 절규고, 절규는 몽크다. 말 그대로 몽크는 로 우리에게 기억되고 있다. 몽크 그림의 주인공은 오직 그 자신이 됩니다. 당시에는 전례가 없던 시도였다 사랑은 몽크에게 '죽음의 공포'로 만드는 운명을 타고났음을 깨.. 2022.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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