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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62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리뷰] 곤충에 관한 만화책 크게 기대 안 하고 봤고 내용도 기대 안 한 만큼의 내용이었다. 공룡이 살았을 때부터 곤충은 존재하였고 진화된 곤충들이 있기도 하고 고대 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는 곤충도 있다는 내용부터 곤충의 특징에 관한 내용, 그리고 특정 곤충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많은 내용들이 상식적인 내용들이고 많이 특별한 것은 없었다. 외골격의 장점 : 단단함, 근육질 (다만 크면 클수록 불리), 탈피해야 하는 부작용, 회복 속도가 더딤 곤충의 혈액의 색은 파랑, 노랑이다. 헤모글로빈이 아닌 헤모시아닌이라는 혈액이 존재한다. 헤모글로빈 보다 느리지만 추운 곳에서도 잘 작동한다고 한다. 특정 곤충은 암컷의 성기가 수컷의 성기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종끼리 관계를 맺기 어렵게 성기의 모양이 다.. 2022. 7. 15.
만화 경제학 강의 [리뷰] 유명한 경제학자들의 경제이론을 만화로 정리한 책 경제에 관심이 없더라도 한 번쯤을 들어봤을 경제학자부터 교과서에 나오는 수요와 공급 곡선 이론을 펼친 경제학자까지 유명한 경제학자들의 경제 이론을 만화로 풀어낸 책이다. 그림 작가가 경제 관련 만화를 많이 그려서 인지 이때까지 읽었던 만화책으로선 가장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는듯하다. 코로나가 터졌을 때 양적완화를 하여 돈을 풀었다가 이제는 금리를 올려 다시 은행에 돈을 모으고 있는 추세이다. 이렇게 현대 시대에도 상황에 맞춰 국가는 케인스 이론과 프리드먼 이론의 큰 정부, 작은 정부를 오가며 국정을 운용하고 있다고 한다. ●애덤 스미스 - 경제학의 아버지 - 국부론 - 보이지 않는 손 (노동분업, 자유시장) ●토머스 맬서스 - 인구 이론 (산술적 상승) .. 2022. 7. 15.
우울할 땐 뇌과학 [리뷰] 앞으로 나아가려는 생명체의 의지! 상승 나선! 뇌 과학으로 우울증을 풀이한 책이라고는 하나 결국 다른 우울증 치료를 권장하는 방법을 좀 더 과학적으로 보이게 하는 책이었던 것 같다.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엔도르핀 등 여러 신경전달 물질과 뇌의 부분에 따른 기능들을 먼저 알려준다. 그리고 사람의 생각, 행동에 따라 신경 물질이 어떻게 생성되고 어떠한 뇌 부분이 활성화되는지 또는 신경 물질이 적어지거나 뇌 활성이 떨어지는 과정들을 알려준다. 처음으로 우울증에 관련된 책을 읽었지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새로운 사실이라고 할 게 없었던 것 같다. 대부분 다른 매체를 통해 들었던 것들이고 (군대 웃음 벨 등..) 해당 방법을 사용하면 엔도르핀이 돌고 머 어떤 뇌 부분이 활성화되고 그로 인해 다른.. 2022. 7. 15.
세계사를 바꾼 37가지 물고기 이야기 [리뷰] 37가지 물고기가 아닌 청어와 대구와 관련된 37개 이야기책 37가지의 물고기들이 등장할 줄 알고 읽었는데 청어와 대구에 관한 서양사였다. 어린이들이 읽는 과학 책처럼 편하게 읽으려고 했는데 앞에 세계사라는 단어가 있었지만 세계사가 위주인 책일 줄은 몰랐다. 여하튼 물고기 이야기를 들으려고 왔는데 영국과 네덜란드 등의 15세기 즈음에 역사를 서술하고 있는 책이었다. 이전에 청어에 관련된 내용을 라디오에서 아주 재미있게 들었던 기억이 있어 처음엔 집중이 잘 되었다. 청어의 이동으로 인해 바이킹이 침략을 했을 수 있다는 이론. 네덜란드라는 국가가 소금으로 절여 보존 방식을 개선하여 청어로 돈을 엄청 벌었고 그로 인해 여태까지 3개의 국가만이 가질 수 있는 '패권'국가의 타이틀 (헤모니 국가)을 가질 수 있었.. 2022. 7. 15.
만화로 보는 3분 철학2 [리뷰] 중세, 근대 철학자들의 핵심 내용을 그려낸 만화 데카르트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칸트 : = 근대 철학 고대에 비해 중세는 철학적으로 아주 암흑기였다고 한다. 신앙이 발전하여 철학의 이성이 아닌 신학적으로 접근하였고 철학은 신학을 이해하는데 쓰는 도구에 지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사이에 데카르트나 칸트 같은 철학자들이 철학의 발전에 영향을 끼쳤지만 어쩔 수 없이 시대적인 요인으로 인해 신학적인 요소를 배제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당시 철학은 신이라는 존재 때문에 먼가 꼬여버린 느낌이 강했다. 계속 이성과 자아를 찾다가 갑자기 신의 존재? 의미는 신이 부여했다 이렇게 결론을 내어버리는 느낌. 고대의 철학보다 더 복잡하지만 퇴보한 느낌이 들었다. 나에겐 공감되는 내용이 고대철학보다 더 없었다. 존재.. 2022. 7. 15.
알아두면 쓸모가 생길지도 모르는 과학책 [리뷰] 191 가지의 과학적 주제를 풀어내는 책이다. 한 줄 밖에 안되는 주제도 있고 2페이지 정도 되는 주제도 있다. 어릴 때 과학 책 전집 같은 걸 보던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책이었다. 아주 심오한 주제도 없고 신기한 주제도 없었다. 중간중간에 표나 그래프, 목차가 나오는데 다 안 읽고 건너뛰었다. 그냥 거기서도 그냥 이렇다 하고 넘길 뿐이라 세세히 읽을 필요는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전 세계의 개미들의 무게를 합치면 사람들의 무게보다 많이 나간다는 것. 채소로도 흡연이 가능하다. 인간은 세포보다 세균이 더 많다. 쿼츠가 시계 브랜드라는 것. 나는 프로그램 API 명칭만 쿼츠인 줄 알았다. 세계 최장신 나무가 에펠탑 보다 높다는 것. 미국에 있음. 허리케인 = 사이클론 = 태풍 어른들을 위한 과학 책이라는.. 2022. 7. 14.
만화로 보는 3분 철학1 [리뷰] 주요 고대 철학자들의 핵심 내용을 그려낸 만화 피타고라스 - 수, 피타고라스 정리 제논 - 아킬레우스와 거북이 역설 소크라테스 - 내가 모르는 것을 안다. 플라톤 - 이데아 아리스토텔레스 - 삼단 논법 에피쿠로스 -쾌락주의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가 순서대로 스승과 제자였다는 것과 대부분의 고대 철학자는 아테네 출신이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책에 나온 철학자 모두 유명하고 주요한 인물들일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그의 일화 중 신전에서 소크라테스가 가장 똑똑하다고 하자 소크라테스가 그것이 아니라고 반론하기 위해 신전에 찾아가 많은 똑똑하다고 하는 사람을 찾아 나섰지만 모두가 헛똑똑이였고, 결국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모르는 것은 알기 때문에 내가 가장 똑똑하다는 것을 인정했다는 일화.. 2022. 7. 14.
지도로 읽는 땅따먹기 세계사 [리뷰] 68개의 아주 큰 사건들을 위주로 세계사를 풀어간다. 시대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처음엔 전체적인 흐름을 그리고 각각의 사건들을 나열하고 있는 구성이다. 사건들의 순서를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한 책에 그렇게 큰 사건들을 담으려고 하니 너무 간소화되어버린 부분이 많지만 이 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제대로 기록된 역사는 로마부터인지 로마시대부터 시작되어 냉전시대까지의 이야기가 있다. 중간중간에 잘 모르는 역사가 나오는데 그땐 처음 보는 문명도 많고 이름도 생소하여 내용이 집중이 안 된다. 그러나 짧기 때문에 대충 넘기고 아 이런 게 있구나 하고 넘겨버렸다. 내용을 읽다 보니 오스만제국이 정말 크고 영향력이 넓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유럽 위주의 역사이다 보니 오스만에 대한 내용.. 2022. 7. 14.
아들아, 너는 인생을 이렇게 살아라.[리뷰] 아버지의 입장에서 쓴 자기개발서 자기 개발서를 읽다 보면 공통적으로 나오는 부분이 있다. 그 부분은 나보다 아래에 있는 사람이 아닌 위에 있는 사람과 관계를 맺어라는 것이다. 이 부분은 반대로 나보다 위에 있는 사람은 내가 아래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귈 가치가 없는 것 아닌가 싶은데. (사과를 반쪽 가져가야 하는 인물이 나이기 때문에) 여하튼, 이경우 알랑방귀를 뀌어서 어떻게든 호감을 사라고 되어 있다. 이것도 나에게 칭찬만 하는 사람은 피하라는 말과 모순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마음을 속이는것, 감추는것 차이를 잘 모르겠다. (속이진 말고 감추기만 하라는데, 감춰서 속이면 그게 속이는게 아닌가?) 이외에 시간, 돈 등을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이책의 저자는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의..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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